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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산울림의 ‘산울림고전극장 - 소설, 연극으로 읽다’ 작성일2012.12.28 조회수2239 소극장산울림의 2013년 첫 번째 기획프로그램 ‘산울림고전극장 ? 소설, 연극으로 읽다’가 2013년 1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산울림소극장에서 공연된다.산울림은 이번 공연을 위해 애드거 앨런 포의 ‘검은고양이, 모델라, 심술궂은 어린 악마’,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생땍쥐베리의 ‘야간비행’, 현진건의 ‘새빨간 얼굴’ 등의 고전작품을 선별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작품을 다양한 시청각적 이미지를 통해 좀 더 쉽고,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산울림은 2011년 1월 ‘산울림낭독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음악과 책의 만남, 퍼..
아이에게 전해 줄 따뜻한 감성 영어,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 작성일2012.12.28 조회수2209 아이의 영어 학습은 엄마들에게 큰 고민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영어를 가르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이는 오히려 아이에게 혼돈과 반감을 불러올 수 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점은 아이의 ‘흥미’와 ‘관심’이다. 아이가 어떻게 영어를 받아들이는가는 영어공부 내용만큼 중요하다. 윤당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전시되고 있는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아이의 ‘감성’과..
[현장스케치] 구리아트홀, 최적의 시설로 야심찬 예술공간을 꿈꾸다 작성일2012.12.28 조회수2235 2013년 4월, 개관을 앞둔 구리아트홀은 공연장 불모지였던 수도권 동부권역에서 새로운 예술 공간을 꿈꾼다. 앞으로 이곳은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일상 문화 커뮤니티’와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구리시 내의 유일한 전문 공연장으로 출발한 구리아트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감각적인 무대, 편안한 객석, 최적의 음향과 조명 구리시청 옆에 있는 구리아트홀은 24,187㎡ 규모에 600석 코스모스 대극장과 280석 유채꽃 소극장, 120평 갤러리로 구성됐다. 지..
연극의 새 지평을 열다,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 작성일2012.12.28 조회수3711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이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은 5주 동안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작은 구보 박태원이 자신의 하루를 담은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1일’이다. 이 작품은 소설을 그대로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형식과 영상기법이라는 실험적 시도를 했다. 이를 통해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은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관객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의 연출가 성기웅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매진이 되어..
“최고의 미남, 당신 손에 달려있다” 뮤지컬 ‘미남선발대회’ 작성일2012.12.28 조회수4745 여성선호도 1위, 뮤지컬 ‘미남선발대회’가 현재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에서 오픈런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친 일상에 여성들에게 활력소가 되어 ‘문화회식’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신선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돼준다는 뮤지컬 ‘미남선발대회’. 이 작품에 관해 뮤지컬 ‘미남선발대회’의 연출가 이종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 여성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미인선발대회를 남성에게 적용시켰다는 점이 신선했다. 미인선발대회에 대해 던지고 싶은 메시지는? 연출가는 작품을 만들 ..
“스타급 배우들, 찾아가는 섭외방식이 관건이었죠”,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작성일2012.12.28 조회수8483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임창정, 이종혁, 고창석, 임형준 등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1940년대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기발한 상상이 유쾌한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관객이 행복해지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대해 연출가 임철형에게 물었다.“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인생의 문제들” -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나?‘벽’이라는 매개체는 소통의 단절을 상징한다. 주인공은 벽을 뚫어 다른 사람을 만나고 이해하게 된다. ..
차가운 겨울밤에 선사하는 따끈한 노래 한 국자, 뮤지컬 ‘심야식당’ 작성일2012.12.28 조회수8381 늦은 밤, 고된 일로 지치지만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는 아쉽고 어깨는 움츠러든다. 기댈 곳 없는 이에게 언제나 묵묵히 반겨주는 곳을 그린 작품, 뮤지컬 ‘심야식당’이다. 한국 창작뮤지컬 ‘심야식당’은 2월 17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일본 만화가 ‘아베 야로’의 베스트셀러 만화 ‘심야식당’을 원작으로 한다. 만화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마니아를 양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쓸쓸한 현대인의 일상을 위로하는 뮤지컬 ‘심야식당’에 대해 연출가 김동연에게 물었다. - 뮤지컬 ‘심야식당’ ..
함안문화예술회관, 유익종-김희진 송년콘서트 ‘메모리즈’ 열어 작성일2012.12.28 조회수2186 2012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던 함안문화예술회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콘서트 ‘메모리즈’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2012년 한 해를 끝맺음하고 새로운 2013년을 맞이하는 콘서트다. 세월 속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유익종과 김희진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다양한 경력으로 쌓아온 무대 매너와 함께 송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전한다.유익종은 1974년 박재정과 함께 듀엣 ‘그린빈즈’로 데뷔했다. 이후 1985년 솔로로 전향해 1집 앨범 ‘사랑의 눈동자’를 발표했다. 그는 이주호와 ..
선천성 오른손 장애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2013 신년음악회 작성일2012.12.28 조회수2207 아드리안 아난타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13 신년음악회가 2013년 1월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아드리안 아난타완은 1983년 토론토에서 오른쪽 손과 팔 일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아난타완은 9살부터 아동재활의학병원의 도움으로 활을 쥘 수 있는 ‘주걱’을 팔에 부착하고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캐나다 언론으로부터 클래식 음악계의 떠오르는 별로 선정되며 카네기홀, 백악관, 아스펜 국제음악제 등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에서 캐나다..
[리뷰] 뮤지컬 ‘락오브에이지’, 음악을 가슴에 품은 청춘의 꿈 작성일2012.12.28 조회수2229 ‘Rock’이란 장르만큼 청춘과 잘 어울리는 음악이 또 있을까. 청춘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함이 가득한, ‘혼란’과 ‘열정’이 뒤섞인 시기다. 록음악은 이 시기의 단면을 그대로 드러낸다. 뮤지컬 ‘락오브에이지’는 80년대를 뒤흔든 ‘Rock and Roll’ 명곡들로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을 유쾌하게 담는다. 신선한 무대효과와 사회자 ‘로니’의 등장뮤지컬 ‘락오브에이지’의 무대효과는 빛났다. 드류와 쉐리가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듀엣을 부를 때, 2층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재연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상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