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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in]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소녀 ‘연이’,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작성일2012.12.26 조회수2280 누구에게나 ‘열등감’은 있다. 외모가 예쁜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지식이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약간의 ‘열등감’을 안고 살아가기는 마찬가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정보에 눌린 채 스스로를 억압하고, 남들보다 못한 자신의 모습에만 집착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비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만의 문제일까.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에는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한 명의 소녀가 등장한다. 바로 ‘평강공주’의 시녀이자 그녀의 모든 것을 닮고 싶어 한 ‘연이’다.자신을..
우리 아이 겨울방학 공연 “뭐 보여주지?” 작성일2012.12.26 조회수2222 ‘겨울방학’, 아이들은 신이 나지만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아이를 어디에 데려가야 할지, 무엇을 보여줘야 할지 ‘막막함’ 그 자체다. ‘방학’은 쉼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할 때다. 윤당아트홀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을 구성해 부모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지침서연극 ‘넌 특별하단다’2013년 1월 27일까지 윤당아트홀에서 연극 ‘넌 특별하단다’는 목수 엘리가 만든 나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나무 사람들..
“편안한 연주 들려줄 수 있는 음악가 되는 것이 꿈”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 작성일2012.12.26 조회수2255 김다미는 최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콩쿨에서 상을 휩쓸며 한국 음악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2010년 제53회 파가니니국제콩쿨에서 1위없는 2위와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을, 같은 해 일본 센다이국제콩쿨 5위를, 2011년에는 일본 나고야 무네츠쿠바이올린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에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과 제8회 하노버국제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확고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그녀는 하노버국제콩쿨을 마친 뒤 현재 공부하고 ..
[인터뷰]“연기와 연습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홍지민 배우 작성일2012.12.26 조회수2222 세월이 흐르면 사랑도 무뎌진다고 한다.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흘려보낸다는 노랫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 20년의 세월이 흘러도 옛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가 있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홍지민 배우가 맡은 윤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았으면 잊힐 법도 하건만, 가슴 속 사랑은 자신도 모르게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배우 홍지민은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로 가슴 절절한 사랑과 모성애를 동시에 연기한다. 따뜻한 감성이 묻어난 연기로 관객과 소통하는 배우 홍지민과 인터뷰를 나눴다..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2월 3주 작성일2012.12.24 조회수10293 공연 <황태자 루돌프>, 1위 <황태자 루돌프>가 마지막 티켓오픈과 함께 다섯 계단 뛰어오르며 정상에 올랐다. 한 달간의 공연을 남겨둔 <황태자 루돌프>는 안재욱·임태경·박은태가 서로 다른 개성으로 정치적 좌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과 죽음을 맞는 비운의 황태자를 연기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이 변함없이 2위를 지켰고, <번개맨의 비밀>(5위)이 네 계단 내려가면서 <아이다>(3위)<캐치미이프유캔>(4위)은 한 계단씩 상승했다. 또 다른 어린이뮤지컬 <..
대구시가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 중국 공연 초청 작성일2012.12.21 조회수2184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이하 딤프)와 대구시가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12월 21일과 24일 양일간 중국에서 공연된다.뮤지컬 ‘투란도트’는 ‘Made In 대구’의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뮤지컬은 지난해 제5회 DIMF 개막작으로 초연을 가진 후 올해 제6회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다시 공연됐다. 또한 올해 초 중국 ‘동관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대상을 받은 바 있다.박현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올해 축제 때 대구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받은 사랑 돌려드립니다 작성일2012.12.21 조회수2189 연말에 쏟아지는 대작 뮤지컬 사이에서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안재욱, 임태경, 박은태, 옥주현, 최유하, 김보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캠페인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및 독거노인 500명을 초청하여 12월22일 무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주최하고 여명학교, 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밥..
[인터뷰] “뮤지컬 ‘넌센스’, 관객과 함께 ‘웃음’으로 하나 되고 싶어요” 배우 강민혜 작성일2012.12.21 조회수2659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은 쉽게 지친다. 마음이 어지러운 이때, 작지만 알찬 ‘웃음’의 힘은 크다. 뮤지컬 ‘넌센스’는 소소한 대학로 무대에서 5명의 수녀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한다. 배우 강민혜가 맡은 엠네지아 수녀 역시 독특한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강민혜 배우는 “엠네지아는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는 상황에 처한다.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했다. 강민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뮤지컬 ‘넌센스’ 무대에 서고 있다. 장기공연..
“사람들을 춤추게 하는 예술인이 되고 싶어요” 석무현 작성일2012.12.21 조회수2258 석현수 감독과 김미래 무용가의 장남 무현 군은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타악’을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장단’에 눈을 뜬 무현 군에게 전통 예술은 소중하고 특별하다. 어느 무대에 가서도 사람들을 춤추게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눈빛에서는 패기와 열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전통의 위기 속에서 미래를 꿈꾸고 걸어가는 20대 예술 청년, 석무현 군과의 인터뷰였다. - 장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족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장구와 접할 기회가 많았다. 사실 처음부터 '장구'에 ..
[기대작 미리보기] 뮤지컬 ‘The Promise', 전우들이 지켜낸 가슴 뜨거운 약속 작성일2012.12.21 조회수2203 뮤지컬 ‘The Promise'는 6?25 초기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6?25 당시에 생사를 함께 한 7명의 전우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는다. 이 작품의 출연진에는 현역장병들이 포함되어 작품의 의미에 무게를 더한다. 오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The Promise'에 대해 알아본다.전장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휴머니즘 뮤지컬 ‘The Promise’는 적의 기습적 남침으로 퇴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대원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희생한 동료의 고귀한 유언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살아남은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