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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그곳을 찾아, 극단 신작로의 ‘숨 쉬러 나가다’ 작성일2012.10.24 조회수2931 극단 신작로의 연극 ‘숨 쉬러 나가다’가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숨 쉬러 나가다’는 조지 오웰의 장편소설 ‘숨 쉬러 나가다’를 두 명의 배우가 연극적 놀이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1년 ‘제11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올해 초 홍대 앞 CY 씨어터에서 재공연해 관객과 만났다. 극단 신작로의 ‘숨 쉬러 나가다’는 아무것도 없는 빈 무대에서 두 명의 배우가 주인공인 조지 볼링을 연기하며 하나의 캐릭터를 구성해 간다. 두 명의 조지 볼링은 유년기에 대한 ..
흥미로운 소재로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체험전’ 인기! 작성일2012.10.24 조회수2233 최근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소재로 ‘놀면서 배우는’ 체험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윤당아트홀에서 재개관하는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영어와 예술 교육이 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마포아트센터에서 관객의 큰 호응으로 다시 돌아 온 ‘모래야 놀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소재로 했다. 이슬람 유물을 직접 보고 이슬람 문양의 미를 조화를 배우는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전’도 주목할만한 체험전이다. 올가을에는 흥미로운 ‘어린이 체험전’으로 아이..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가 온다! ‘세르게이&임희숙 집시 바이올린의 열정’ 작성일2012.10.24 조회수2276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뮤지션 ‘임희숙’이 화려한 앙상블로 하남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2006년에 이은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네 번째 내한공연이다. 두 사람은 ‘세르게이&임희숙 집시 바이올린의 열정’이라는 제목 아래 환상적인 입맞춤을 나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과 집시 음악의 만남으로 이 무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적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네 줄의 현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집시음악!‘세르게이&임희숙 집시 바이올린의 열정’은 집시 음악계의 비루투오조 ..
[연극뭐볼까] 인간을 바라보는 깊고 짙은 시선들 작성일2012.10.24 조회수9146 인간을 심도 있게 바라보는 연극 두 편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는 국립극단의 ‘해외연출가 초청 첫 번째’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유진 오닐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 출신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가 참여한다. 연극 ‘양철지붕’은 연극열전4의 네 번째 작품이다. 경기창작희곡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무대화했다. 여성연출가 류주연이 연출을 맡아 날카로운 시선으로 인간의 폭력성을 바라본다.세계적 극작가 유진 오닐의 걸작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11월 11일(일)까지 명동예술극장극작가 유진 오닐의 대표작인 ..
“나를 담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가야금 연주자 황현선 작성일2012.10.24 조회수4255 가야금 연주자 황현선은 초등학교 3학년 방과 후 특기적성 수업으로 개설된 가야금 병창반에 들어가게 되면서 처음 가야금과 인연을 맺었다. 그 인연은 충남예술고등학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특차 입학과 졸업으로 이어졌다. 우연히 붙든 실낱같은 가야금과의 인연은 쉽게 끊어질 수 있었음에도 끈질기게 그녀를 가야금 연주자의 길로 이끌었다. 현재 그녀는 Korea Arts Orchestra(이하 K'art) 단원 겸 총무와 악보계를 맡고 있다. 11월 10일 황현선은 연주자로서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정 하나를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자신만의 독주회를..
[지금 공연계는] 예술인복지법, 사회적 안전망으로 정착하려면 작성일2012.10.24 조회수2293 예술인의 지위와 권익을 법으로 보호하고 복지를 확대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복지법이 11월 1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예술인복지법(일명 최고은법)은 지난해 1월 지병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숨진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씨의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예술인복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해당법 적용의 중심에 있는 공연계 종사자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예술인복지법이 배고픈 예술인들의 생계와 최소한의 권익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정망으로 정착하려면 어떻게 개선 발전되어야 할까. 한국뮤지컬협회 배우분과 이계창 위원장..
<캐치미이프유캔> ‘제아’ 김동준, 비스트 손동운 합류 12월 개막 작성일2012.10.24 조회수17966 올 3월 공연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초연 멤버에 새로운 캐스트로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비스트의 보컬 손동운이 합류, 올 12월 성남에서 다시 관객을 찾는다. 1960년대 5년 동안 26개국을 돌며 깜짝 놀랄 사기 행각을 벌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소재로 2002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먼저 소개된 이 작품은, 201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서 영화 해피포터 시리즈의 스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인공 프랭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올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의 공..
음악 축제 ‘로드 투 울트라 코리아’, 전세계 최정상의 라인업! 작성일2012.10.23 조회수5212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로드 투 울트라(ROAD TO ULTRA)코리아’가 오는 12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로드 투 울트라’는 미국을 비롯한 5개 안팎의 나라에서 해마다 열리는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와 연계된 행사다. 미국 UMF 본사는 한류의 열풍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서울을 이번 공연지로 선정했다. 결정적으로 지난 8월 처음 열린 ‘UMF코리아’에서 8만 여명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에 고무되어 ‘로드 투 울..
[포스터it] 감각적인 성장기의 ‘붉고 푸른 절규’, 연극 ‘나쁜자석’ 작성일2012.10.23 조회수2253 연극 ‘나쁜자석’의 포스터에는 온갖 감각이 물감처럼 흩어져 있다. 꽃잎을 떨군 꽃과 풀의 떫고 달콤한 향기, 붉고 푸른 색감이 앳된 얼굴 위로 쏟아진다. 소년은 있는 힘껏 절규하고, 그 울음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시각과 청각,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감각적인 포스터는 들릴 리 없고, 맡아질 리 없는 ‘붉고 푸른 절규’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9살에 만나고, 19살에 사랑하고, 29살에 내 인생이 되었다’는 포스터의 문구는 유년기로 출발해 청년과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소년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암시한다. 누구를..
더욱 새로워졌다!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 윤당아트홀 재개관 작성일2012.10.23 조회수2278 지난 2011년 윤당아트홀에서 국내 최초로 개관한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가 오는 10월 23일부터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관한다.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지난 2011년 윤당아트홀에서 국내 최초로 개관했다. 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칼의 그림책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예술적 감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 원어민 스토리텔러 영어 구연,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 아트프로그램 도입 이번 체험전에서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 에릭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