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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 출연 작성일2012.10.02 조회수4527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SES 출신 슈(유수영)가 다음 달 한전아트센터 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스타엠 코리아가 11일 전했다.유수영의 뮤지컬 출연은 2008년 '사랑을 비를 타고' 이후 4년 만이다.지난해 초연한 창작 뮤지컬 '부활'은 1930년대 일본 강점기를 배경으로 나비 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다룬 판타지 뮤지컬. 신비한 나비를 쫓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석 박사는 미래 시대에 도달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생태계 수호자로 활약한다.유수영은 새롭게 각색된 이번 공연에서 일본 ..
슈,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 출연(종합) 작성일2012.10.02 조회수3045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걸 그룹 SES 출신의 슈(유수영)가 다음 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에 캐스팅됐다고 홍보사 스타엠 코리아가 11일 전했다.유수영의 뮤지컬 출연은 2008년 '사랑은 비를 타고' 이후 4년 만이다.극작가 김의경의 '신 나비 찬가'를 원작으로 지난해 초연한 창작 뮤지컬 '부활'은 1930년대 일본 강점기를 배경으로 나비 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다룬 판타지 뮤지컬이다.나비 연구와 독립 운동 사이에서 고뇌하던 석 박사는 신비한 나비를 쫓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2062년 ..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9월 4주 작성일2012.10.02 조회수12934 [연극/뮤지컬] 새로운 1위 탄생! <오페라의 유령> 새로운 랭킹 1위가 탄생했다. 오는 12월 브로드웨이 내한 공연으로 펼쳐지는 <오페라의 유령>이 티켓 오픈과 함께 지난 주 예매 랭킹 선두에 우뚝 섰다. 2,200회 팬텀으로 무대에 선 바 있는 브레드 리틀을 비롯하여 <오페라의 유령> 후속 작품인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크리스틴으로 활약한 클레어 라이언 등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초반 대단한 기세몰이를 시작한 유령이 또다시 마법 같은 기록을 세워갈 지 관심이 주목된다. 초록 마녀여 안녕, 2012년 상반기..
올가을 슬픈 사랑이 시작된다,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작성일2012.09.28 조회수2287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된다. ‘돌아서서 떠나라’는 사형수와 여의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십여 년 전 대중들의 심금을 울렸던 흥행 영화 ‘약속’의 원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작가인 이만희의 탁월한 언어감각과 연출가 강영걸의 섬세한 연출이 결합된 ‘연극과 문학의 극적인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이 협업..
뮤지컬계에 부는 사극 바람! ‘인당수사랑가’, ‘삼천’, ‘운현궁로맨스’ 작성일2012.09.28 조회수2273 상반기부터 시작된 공연계의 사극 열풍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심청과 춘향이 같은 인물이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뮤지컬 ‘삼천’은 서윤미 작가의 신작으로 의자왕과 삼천궁녀를 둘러싸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선보이는 국악뮤지컬로 고종과 여류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올가을에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고전 속 인물을 소재로 한 사극 뮤지컬의 ..
[캐릭터in]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의 귀여운 도시할매, ‘지화자’ 작성일2012.09.28 조회수2233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대구의 한 시골마을. 꽃무늬 스카프에 하늘하늘 스커트 자락을 새초롬하게 흩날리며 도시할매 ‘지화자’가 등장한다. 편지 한 장 들고 그녀가 들어선 곳은 세 마리의 동물(몽, 냥, 꼬)과 함께 살아가는 억척스런 시골할매 ‘박복녀’의 집이다. 그런데 이 도시할매 ‘지화자’가 하는 말이 뜬금없다. 30년 동안 ‘박복녀’가 지켜온 집에서 자기 식구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대뜸 자신의 아들집이라며, 마당 평상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은 할매 ‘지화자’는 뻔뻔스럽기 그지없지만 어딘가 밉지 않다. 범상치 않은 매..
[현장스케치]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 기념작 ‘아름다운 조우’ 프레스콜 작성일2012.09.28 조회수2294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 기념작 ‘아름다운 조우’가 9월 27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번 프레스콜은 안무가 박일의 ‘미친 나비 날아가다’, 정혜진의 ‘달’, 니콜라 폴의 ‘Nobody on the Road’가 순서대로 전막 시연됐다. 프레스콜에는 황병기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황병기는 첫 번째 무대와 두 번째 무대가 끝난 뒤 직접 무대 위로 등장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황병기는 이번 공연에 대해 “작곡한 곡들이 대부분 다 안무로 만들어졌다. 첫 작품 ‘숲’은 한국이 아니라 외국인..
[스토리텔링프리뷰] 머물고 싶어지는 그곳, 연극 ‘거기’ 작성일2012.09.28 조회수2265 연극 ‘거기’는 강원도 강릉, 마을이 ‘부채끝’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이름이 ‘부채끝’이 돼버린 작은 마을의 작은 카페에서 시작된다. 어스름한 저녁물이 들 때 마을의 노총각들은 어김없이 하나둘 작은 카페로 몰려든다. 늘상 보던 얼굴인데도 수다가 이어진다. 모두들 부채끝에서 평생을 지내온 토박이들이다. 작은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병도가 운영하는 카페로 몰려든 이들은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가련하고도 청순한 젊은 여자 하나가 홀연히 나타난다. 남자들 틈바구니 속..
“엄마와 딸 함께 보세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뮤지컬 ‘메노포즈’ 작성일2012.09.28 조회수2597 단지 떠올리기만 해도 해도 뭉클해지는 단어가 바로 ‘엄마’다. 여성의 찬란했던 젊은 시기를 지나 중년에 접어든 엄마를 생각하게 하는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엄마와 딸의 애틋한 감동 코드를 강부자, 전미선 등의 명배우들이 연기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노사연, 이은하가 뮤지컬 배우로 출연해 폐경기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주말에는 엄마와 딸이 함께 손잡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러 공연장을 찾아보면 어떨까.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9월 29일부터 1..
[리뷰 Flashback.9] 집착을 버리고 즐거움 입다, 뮤지컬 ‘쌍화별곡’ 작성일2012.09.28 조회수2320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승려’라는 종교적 소재가 ‘즐거움’이란 고운 색을 입고 무대 위에 피었다. 뮤지컬 ‘쌍화별곡’은 신라 말기 ‘불교의 꽃’을 피운 두 명의 승려, 원효와 의상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쌍화별곡’은 뮤지컬 ‘모차르트!’, ‘뷰티풀 게임’ 등의 안무가로 이름을 알린 이란영의 첫 연출작이다. 그녀는 제작 기간이 짧은 20억 규모의 대형 창작뮤지컬을 첫 연출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울 것이 많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란영이 공부하듯 파고든 뮤지컬 ‘쌍화별곡’은 기대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