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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 작품, 이 배우!'

작성일2010.01.01 조회수12783

60년 만에 돌아온 경인년, ‘백호’의 기운이 꿈틀대는 2010년이 찾아왔다.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과 관객몰이에 성공했던 대형 작품들의 컴백 등 ‘볼만한 공연’들의 개막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수면위로 올라온 ‘2010년 라인업’ 캐스팅 확정작으로 본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 2010년 뮤지컬 & 연극 배우 인물열전'

그 명성, 그대로 - 바늘과 실처럼 찰싹 달라붙은 '이 작품, 이 배우'

뮤지컬 <시카고> 섹시 삼총사 - 최정원, 인순이, 옥주현
초연멤버 인순이, 록시와 벨마를 넘나든 최정원, 대한민국 록시로 자리잡은 옥주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 정성화, 류정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남자, 2010년엔 돈키호테로! 2008년에 이어 돈키호테로 출연하는 정성화, 류정한! 류정한은 2005년 초연, 정성화는 2007년 재공연에 이어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연극 <억울한 여자> - 이지하
2008년 <억울한 여자> 초연 당시, 고지식하고 별난 여자, '이지하 요코'의 매력을 펼쳐보였던 그녀가 2010년, 다시 한 번 <역울한 여자>로 찾아온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 이지훈
"선생님 또 왔느니라~!", <내 마음의 풍금> 시즌 2에 이어 송정리에 찾아온 총각선생님으로 돌아온 이지훈. 일본팬몰이, 다시 한 번!

이 명성, 앞으로 - 바늘과 실처럼 찰싹 달라붙을 '이 작품, 이 배우'

뮤지컬 <선덕여왕> - 이소정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뮤지컬 배우 이소정의 카리스마가 '선덕여왕'으로 발산된다. 터프한 덕만의 발랄한 매력부터 '선덕여왕'의 아우라까지 뿜어낼 그녀의 매력!

뮤지컬 <로맨스, 로맨스> - 조정은
<미녀와 야수><로미오와 줄리엣><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뒤로하고 2007년 유학길에 올랐던 그녀의 컴백. 그녀의 선택은 <로맨스, 로맨스>. 이 작품의 워크숍 때부터 참여했다는 그녀는 코믹함과 발랄함,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모두 야무지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