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참가자 접수 마감
제7기 연극제작 전과정 체험
총 34명 선발·참가비 30만원

자료=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 산하 단체인 서울시극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제7기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주당 1~3회 진행한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한 작품에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해 11월 10~11일 공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연출가 김광보 서울시극단 단장을 포함해 전문배우들로부터 수업을 받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갈 기회가 주어진다. 만 20세 이상 서울 및 경인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시민연극교실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estsmt@sejongp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총 34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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