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기억속에 진실.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겠지.
그래서 작품 이름도 기억하다..였지 않았을까???? 거기에 기억이 가물가물 잊혀지도 하는 치매라는 주제에..기억이 가물가물 생각이 났다 사라지기도 하는 치매에 과연 기억이 존재할까? 만약 존재한다면
그 기억을 되뇌이는 흔히들 중얼중얼 거린다고 하던데 그 흔적과 대화속에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한편의 해외 이주 노동자 문제와 노인들 치매. 기억속에 진실을 찾아내는 작지만 단단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참 잼난 공연이었답니다 최고^^
"기억하다" (작,연출:김세한 공동연출:최소현 음악감독:곽용훈 출연:김태유, 김영호, 박세화, 김용운, 서정수, 이지수, 박세련, 정대진 주최:극단 잎새 극장:대학로 노을소극장 별점:★★★☆☆)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 꼬르끼는 벙어리인 한국인 여자와 결혼하여 아들 기억이를 낳는다. 고등학생이 된 기억이는 10년 전 아무 이유도 없이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방송국에 엄마를 찾아 달라는 제보를 한다. 프로그램 피디가 마을에 오면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 지는데... 엄마에 대한 기억도 중요하지만 소장의 부정 행위에 대한 응징이 있었으면 더 완성도가 높지 않았을까?
운좋에 이벤트에 당첨되서 친구랑 보러갔는데
정말 재미있는 공연 보고 왔습니다.ㅎ
큰 기대없이 갔는데 짤은 런타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넘치게 봤어요.
기억이라는 주인공의 엄마를 찾는다는 내용인데
마지막에 반전이 대박이얐아요..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박수치고 웃다가
슬픈장면에는 몰입해서 울고..
공연기간이 짧아서 아쉽긴하지만 감동있도 인간적인 공연이엇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력이 정말 최고에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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