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벨로주에서 공연을 직접 봤는데요, 음원이랑 다른게 하나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즉흥적인 것도 좋고, 관객분들 호응도 좋고. 좌석이 아주 편한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한 공연이었습니다.^^
슈가볼은 막 관심가지던차에 첫 관람이었는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았습니다.
언제 또 시간과 여유가 되면 관람하고 싶어지는...
노래 한 곡 한 곡 꽉꽉 채워서 정성을 다해 부르시는 모습이,
작은 공간이라 특히 더 온전히 와닿았어요!
단독 공연은 처음으로 가본 것이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바로 취한밤들 예매했습니다!
''봄과 여름 사이''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날은 벌써 완연한 여름이 되어버린 것까지 아쉬울 따름이에요.
요새 발표되는 슈가볼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한번 쯤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봄과 여름사이가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소극장 공연이라서 관객들 모두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출석체크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25곡이라니요!! 이게 실화입니까?
너무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봄과 여름사이 정말 좋은 날씨에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그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은 취한밤들에서 또 만나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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