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소리
귀엽기도 하고 장난끼가 있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대단한 녀석들.....
처음으로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는데, 정말 천상의 목소리였어요.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은 언제나 옳죠 ㅎ
작년에, 2006년에 2번 빈에 갔는데, 제한된 일정때문에 관람을 못하고 온게 한(?)스러웠는데,
자주 와줘서 너무 고맙고, 지방공연까지 와줘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천사같은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들은 가슴을 울리고 감동이 벅차오르는데,
눈물이 찔끔 맺혔습니다 ㅎ (또르르 흐르지 못한것은 아쉽 ^^:)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쉬운 영어였어도.. 지휘자분께서 하는 말씀을 옆에서 누가 통역해줬더라면.. 싶네요. 어르신들도 좀 보이고, 어린 학생들도 보이던데, 영어를 배우지 않은 분이라면, 소외된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항상 보고 싶고 듣고 싶었는데 이제야
듣게 되어 너무 행복 한 하루였읍니다.
나이 어린 소년들의 목소리는 아무 꾸밈이 없어
청아한 목소리로 듣게 된 소리는 아름다웠읍니다.
마이크없이 오직 소년들의 소리을 듣기위해 객석는
너무 조용하고 오직 소년들의 소리만 들렸읍니다.
좌석에 어린 아이들도 많았는데 다들 듣는 수준도
훌륭했네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듣고 싶고 앞으로 공연 일정이 남아 있는데 감기 걸리지 않고 일정 마무리 잘하고 돌아 가길 바랍니다.
공연후
고궁에서
비빔밥먹다
빈소년들이 들어오는거보고
좋았음
단원3명이랑 아들이랑 기념사진
찍었음
아오
좋이라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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