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분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던 무대 (너무 퀠리티가 떨어져 유트브짜집기가 더 보기좋았음)
열약한 환경(좁은공간,응원제한,시설미비,mc없음_이무진님이 진행)
특히 음질이 너무 나쁘고 밴드분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좋았지만 밴드 음악 들으러 간듯 가수분들의 목소리는 잘 안들리고 밴드 음악만 들릴때도 있었고 음향감독이 일안한듯이 처음엔 아예 가수의 목소리가 송출안되 잘라먹고 크거나 안들리는 소리 밴드나 가수분들의 목소리 크기도 뒤늦게 조절되는등 음질이 별로였다.
진행자가 따로 없어서 어설프게 진행되는면도 있었고 어떻게든 이어나가보겠다고 가수분들이 꽁트하는것도 안쓰럽게 보였다.
또 화면에 송출 되는 장면도 너무 예쁘게 담아내지 못하고 엉뚱한곳과 방향으로 찍혀 송출되 아쉬웠다.
이밖에 여러 열약한 상황이 있었지만 멋있게 무대를 해나간 가수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하드캐라했다고 본다
가수분들이 자기 목소리가 작게 송출되 목에 핏줄 설정도로 크게크게 해주시시는데 고맙고도 안타까웠다ㅠㅠ
그래도 그덕분에 좋은 무대를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다. 아마 응원 함성금지가 아니였으면 노래들으러 갔다 못듣고 오는 상황이 연출 됬을수도 있었던 뜻밖의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정규 방송3사나 유명가수들이 아니라고 해도 콘서트에대한 지원이 너무 없어보이는게 잘모르는 청중(나)도 알 정도의 퀄리티
하지만 다시한다면 꼭 가고싶은 무대였다.(다시한다면 그때는 콘서트 다운 콘서트였으면 합니다.) 앵콜 공원이 취소된게 아쉬운 무대
매년 콘서트장을 여러번 방문하던 사람이
골방에 갇혀 이어폰으로만, 작디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로만, 티비로만 노래를 듣다가
드디어!!!
온몸으로 느끼는! 빵빵한 소리에 온통 휩싸여 듣는 이 감동이란!!
고막이 터져도 좋다! 볼륨 업! 더 크게!!!
싱어게인 n차 반복시청자로서
티비로만 보던 무대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심사위원들이 누누히 말했던, 이건 직접 무대를 보고 들어야 느낄 수 있는 감동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이후 콘서트들은 취소가 되었지만
다시 예매날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공연이 싱어게인 TOP10의 공연이었지만, 몇몇분의 무대만 봤지 TOP10 모두의 무대를 본적이 없다.
그래서 큰 기대 없이 보러간 공연이었는데, 정말 너무 재밌었다. 코로나 때문에 함성과 떼창을 하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수분들의 무대로 꽉꽉 채워진 공연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공연을 보러 가고싶다.
올림픽홀 2층도 살짝 보고 왔는데 시야가 너무 좋더라고요!
(어느 좌석 가도 시야는 괜찮을 것 같아요)
소리도 빵빵하고 무대 구성도 노래만하는게 아니라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개인기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싱어게인에서 들었던 노래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게 가장 좋았고,
확실히 앞에 앉으니까 얼굴도 잘 보이고 재밌었어요!
홍일님 곡이 많이 없어 조금 아쉬웠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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