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서울로 같이 공연보러 나오지 않는 인천 친구들에게 인천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으로
겨우 문화생활의 맛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좋아하며 달려간 그곳!
서구문화회관은 대학로와는 다르게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쉬어매드니스는 역시나 명불허전!
전날 보고서 또 보는데 애드립이 더 넘치는 김주훈 조지님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2막 끝나갈때쯤 몸싸움이 좀 많이 헉하긴 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엔 재밌었음
질문받는 걸 알았다면 배우들 행동 하나하나 볼걸
다른 관객들 기억력 왜케 좋아
나만 기억 못해
쉬어매드니스가 인천에 온단 소식을 듣고!
냉큼 예매해버려서 결국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는 역시랄까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소극장 공연이었다보니
넓은 공연장으로 오면서 거리가 멀어져 관객참여극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졌고,
마이크를 쓰다보니 음향에서 대사가 묻히거나 울리는 등의 문제가 살짝 느껴졌어요.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조지 역의 이주훈 배우님의 표정연기가 아주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연극을 볼 수 있다기에 예매했습니다.
간격도 넓게 떨어진 좌석들이라 안심할 수 있었구요.
열심히 연기해주신 배우분들 덕에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왔어요!
며칠을 밤새서 피곤했는데도 안 졸렸어요!
스토리 전개가 허술해 몰입되기 힘들었고 코믹요소 대사들이 찰지지 못하고
겉돌아 웃기보다는 점점 맘을 닫게 했습니다.
그들만의 몰입과 열연인듯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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