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까지 가서 보았던 콘서트
라이브장인 크러쉬 흥해라!!!
크러쉬최공
스탠딩이라 힘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을만큼
너무 좋은 공연이었음.
셋리 미쳤고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 최대치로 불러줘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다만, 스탠딩 좌석 번호가 무색할만큼의 자리 배치가 좀 별로였음
그거 말고는 다 최고였던 콘서트.
또 하면 또 갈꺼에요!!
아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예약한 크러쉬 공연
공연 중간에 나이를 묻는 시간이 있었는데 9살이라 손을 들 수 없어서 아들이 몹시 아쉬워 했습니다.
(10대 부터 물어봤음)
제주에서 가야해서 어디든 가겠다 마음먹었는데 예매당시에는 스탠딩 좌석밖에 없어서 광주로 예매
<좋았던 점>
전역 후 정규앨범이 한곡 뿐인 러쉬아워로 시작해서
크러쉬의 음악을 집대성 하여 한 번에 들을 수 있었다
아들때문에 알게되었지만 뭔가 팬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게스트 : 싸이
더 이상 설명할 필요없는 즐거움
생각보다 댄스가 많아서 스탠딩에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콘서트 연출구성과 배경영상들이 너무 좋았다.
<아쉬운점>
스탠딩의 즐거움도 있지만 아이가 어려서 뒤로 나와 목마를 태워서 보여줬는데
스태프 분들이 안전상 목마는 안된다고 했다.
아들을 내려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까?
아이가 공연을 즐길 수 없어 아쉽다고 해야할까?
목마를 타면 내가 위험하다는 걸까 아이가 위험하다는 걸까?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키가 작아 스탠딩 걱정했는데 사실 힘들긴 했어요
그렇지만 공연 열기에 다리 아픈 것도 잊고 정말 즐겼습니다!
크러쉬 짱 ㅠㅠ
데뷔 10주년 축하해요
첫 투어라니.. 그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요
좋은 음악 오래오래 해주세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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