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

정말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그런 만남이였던거같아요.
1부보다는 2부가 좀 더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두번다 마음만은 따뜻해졌던 공연이였습니다.
사랑합니다 JYJ그리고 동방신기♥
인터파크 감사해요

오랜만에 공연 보러 간거라서ㅠ_ㅠ
진짜 너무너무좋았고! 또 색다르기도 했고!
기대 이상으로 너무 멋졌습니다ㅠㅠ

처음으로 간 스탠딩 공연에 낑겨 죽을뻔했지만,,,
바로 눈앞에 보이는 우리의 왕자님들을 보고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슴...ㅋㅋ
지방이라서 9시공연은 못보고 6시공연만 봤는데 나중에 보니까 9시공연이 훨씬좋았다고 해서 좀 서운했지만, 공연 자체는 아시아와 미국 쇼케이스 통털어서 역시 한국이 최고더군요.
대신,
콘서트는 28일거 다녀와서 대만족이예요.
쇼케이스때 서운했던 마음이 싹 날라가버렸어요.
JYJ!!
빨리 또 만나고 싶다.

스탠딩으로 공연을 봤는데 정말... 나이들어서 못할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탠딩 한두번 본게 아니지만 제일 심했던 것 같아요.
어린 친구들은 물론 일본팬까지 밀고 치고 부대껴오고... 귀에다 대고 소리지르고.
밀고 밀어서 1m 더 앞으로 파고들어가서 본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앞번호였지만 깔려죽을 것 같은 느낌에 아예 뒤쪽으로 빠졌는데 시야엔 별 차이 없더구만요.
어차피 본무대는 얼굴 간신히 보이고 가까이 오면 스탠딩에선 앞이나 뒤나 다 잘보이고. 멤버들 골고루 쳐다봐주고.
그리고 멤버들 열심히 토크하고 노래부르는데 비명 지르고 소음을 내는 것.
그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더 멋지게 만들까요?
한두번이 아니라지만 이젠 외국팬들까지 한국은 그러려니... 하고 같이 비매너 행동을 하니 정말 부끄럽고 화가 나네요.
공연내용보다는 그저 잘못하면 깔리겠다는 공포로 뭐를 했는지조차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저 멤버들 라이브와 춤만은 일품이었다는 것.
그들의 모든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고생하는 멤버들 모두 잘되기만을 바랍니다.
다음엔 팬들과 멤버들 좀 더 밝고 기쁘게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가 되길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