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동창 친구와 추억소환하며 올들어 너무 행복했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멋짐도 그대로 유머도 그대로 목소리도 그대로 춤은 또 왜 그리 잘 추시는건지?? ㅎㅎ 1988 고등학생이였던 그때 감수성 폭팔하던 그때 정말 전교생이 별밤을 들었었는데... 이제 아이들이 그 나이를 훌쩍넘어 대학생이 되어서 엄마의 학창시절 오빠였던 문세아저씨 노래를 함께 듣곤합니다 내년에는 아이들과 꼭!! 함께 다시올게요 메리크리스마스♡♡

감동받고 웃고 갑니다~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이번에 어머니와 함께 이문세님의 고양 콘서트를 관람하였습니다.

제가 20대 초반에 어머니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문세님 노래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같이 따라 부르면서 목소리와 가사에 감탄하며 꼭 같이 콘서트를 보러가자고 약속 했습니다.

20대 후반이 된 저는 어머니로부터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같이 드라이브했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추억과 함께 예매를 하였습니다.

목소리는 음원보다 더 깊고 마음을 울렸습니다. 중간중간 공연을 여유롭게 이어가시는 모습부터 곡의 연출까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만큼 푹 빠져서 보았습니다.

낭만이라는 단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문세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꿈같은 분이셨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받은 문자에 콘서트에 추억이, 24년의 마무리가 더욱 사랑으로 가득찰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저도 이렇게 멋있게 늙고 싶다는 생각을 해준 이문세 선생님!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다음에 또 가겠습니다:)

라이브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곡 1개는 ''Warm is better than hot''이었습니다. 오래오래 신곡도 많이내주세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빠 건강하세여~

이문세 노래들은 학창시절 즐겨듣던 노래들이라 세월이지나도 아직도 가사가 입에서 기억하네요.^^ 넘 좋았어요. 이문세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