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강릉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많은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기에
간만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그저 행복했다...
평소 너무도 좋아하던 뮤지션이기에
다른 말이 필요없었다는...
자주자주 좋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기만을 바란단...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장이 서늘하게 추운것만 제외하면 ^^*
멜론 주최의 특별한 음악여행-음악이 필요한 순간 강릉편.
라인업은 브로콜리 너마저, 임정희, 델리스파이스.
무려 서울에서 강릉까지 공연을 보러 다녀왔다.
강릉문화예술회관은 규모는 작았지만 무대구성이나 사운드가 생각보다 좋았다.
세 팀이 공연을 하려면 중간중간 세팅 시간 덕분에 진행이 늦어질 수 있는데 그런 준비시간 동안에는 미리 준비한 동영상을 틀어줌으로써 원만한 진행을 보여주었다. 한 팀 당 공연 시간이 짧은것은 아쉬운 일이었지만 대신 색깔이 다를 세 팀의 무대를 한번에 볼 수 있었으니 만족스러웠다.
서울에서 공연을 잘 안하는 뮤지션들도 아니고, 강릉에 막상 가고나서는 왜 이 먼곳까지 왔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평소 마음이 맞는 이들과 모처럼 함께 짧은 여행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다.
강릉에선 흔치않은 라이브콘서트 ㅎㅎ ,역시 기대만큼 멋진공연 ^^,임정희씨 넘 예쁘고 노래 역시짱,!! 델리스파이스 와 브로콜리너마저도 활기차고 감미로운 공연 ㄱㅅ. 공연 강릉에서 많았음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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