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꼭 한번 보고싶었던 공연이었는데
봐서 좋았어요.
한해를 조용히 마무리하기 좋은 그런 자리였어요.
좋았습니다.
장필순 매니아는 아니어도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넣어 둔 노래가 있었기에
그 노래 하나를 기대하며 갔던 콘서트인데
그 노래 하나 뿐만 아니라
너무나 감동적인 많은 노래들을 듣고
방송활동도 앨범활동도 많지 않은 이 가수에게
왜 이렇게 많은 매니아들이 남아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좋았습니다...
게스트 없이 1시간 30분을 쉼없이
노래 하나 하나가 예술이지만
전체 공연이 하나의 작품처럼
완벽하게 느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함춘호,박용준 등 장필순과 늘 함께해온 세션들이라
호흡도 완벽하였고..
장필순의 노래는 읊조리듯 때로는 울부짓듯
몽환적이고 너무나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 멋진 공연,,,,,,,,,, |
ga*** |
2011.12.28 |
32 |
다음이 또 기다려 집니다. 내년에는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행복하세요
공연 내내 편안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노랫말에 귀 기울이고, 그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노래를 듣는 많은 이들을, 그리고 함께 연주하는 분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던 장필순님의 눈길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미디어는 물론 공연장에서도 좀처럼 자주 보기 힘든 분이라서 더 애틋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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