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타이밍" (원작:데이비드 아이브스 공동각색 연출:문삼화 출연:이우진, 정하은, 장현석, 도광원, 조찬희, 박정민, 이신우, 이진경, 허소연 제작:극단 여행자) 네편의 단편을 묶어놓은 공연이다. 기발한 설정과 대사들이 재미를 준다. 2시간의 공연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사실 단편단편 이어져서 연극을 볼때는 조금 난해하기도하고 무슨말을 하려는걸까 싶지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여운이 남는 공연이었던거 같습니다.
배우분들의 열연 재밌기도 하고 진지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저것과 타이밍이 관련이 있을까?
처음엔 의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이해가 되더군요.
공연장을 나오면서 느낀 건,
어쩌면 우리가 타이밍으로 핑게와 위로를 삼는 건 아닌지...
짧은 에피소드들이라 자칫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와 극의 짜임새가 관객의 시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잡아준 것 같아요.
유쾌하게 잘 봤습니다. ^^*
모든건 타이밍이라는 연극을 이벤트에 뽑아주셔서..갔습니다..
제목부터.. 포스터가 호기심이 생겼어요..
모든 순간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건..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것을 무대에 어떻케 표현될지...궁금하다고 할까?
짐작대로였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여지고..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타이밍이란 소재를 가지고 재치있게 표현해서 중간중간 웃게 해서 좋았어요...
웃음 포인트가 많아 한 편의 가벼운 코믹 연극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극장을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결코 가벼운 내용의 연극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더 좋았구요...
기회가 되면 또 보고 싶어요...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잘되는 연극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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