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놀았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네 이발관 최고였습니다!
다른 강력(?)한 페스티벌과 다르게 편안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유로운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합니다.
내고향 남양주에서 2년만에 다시 열린 쌈싸페.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와 맞물려, 행사장은 많은 인파들로 성황을 이루는데...
다만 인파는 거의 슬로푸드 참가자들이고 쌈싸페는 인원이 넘쳐나지는 않음. 적당한듯 약간 부족한 선 정도?
각설하고, 공연 중 인상깊었던 건 위댄스의 무대. 보컬의 촌티나는 춤사위가 날카롭지만 댄서블한 기타 위에 부조화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상은의 ''언젠가는''도 라이브로 듣게되어 좋았고.
간만에 다시 언니네 이발관과 크라잉넛 공연을 보게 된 점도 좋았다. ''말 달리자'' ''밤이 깊었네''는 언제 들어도 참 좋다.
쌈싸페는 특유의 대안문화 혹은 인디 컬러가 있다. 이런 공연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즐겁다.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영원하라~~~
춥지만 재밌었어요 크라잉넛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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