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뮤지컬과 또다른 느낌의 공연이었어요 공연 내내 우와 감탄사를 지르게되더라구요 4살아이도8살아이도 즐거워했어요
3년전에 했었다고 들었는데 정말 보고 싶었어요.
검색중에 걸렸네요..ㅎㅎㅎ
그래서 전 2월말에 미리 예약하고 4월 말에 다녀왔네요.
상당히 인상적이었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인형극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도 공연후에 잠시 20분 정도 설명해 주십니다.동시 통역사와 함께..요
가기전에 책과 유트브 동영상을 보고 갔더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던거 같아요.
사실 집에서 멀긴했지만 가볼만합니다.
지금은 압구정동에서 공연중인거 같은데 어여들 꼭 가보세요.
영어동화에 관심이 있거나..꾸준한 영어 동화를 읽히시는 엄마라면 꼭 강추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거라 예상하고 어린이날 선물대신 고른 공연인데..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뮤지컬이라기보다는 인형극같은 느낌의 공연.
하지만 공연이 끝난후 덧붙여지는 설명에 아이들이 더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무대뒤에서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셨을까하며...배우분들의 수고를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였어요.
애벌레, 카멜레온도 너무 갖고 싶다고 아쉬움을 남기며..집으로 돌아오는길..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죠???
6살 딸아이에게 영어스토리텔링 공연은 처음이였고, 처음이였지만 재밌게 잘 봐줬답니다. ^^
유명한 에릭칼 작가의 배고픈 애벌레 책 내용..
구름이야기, 변하는 카멜레온, 배고픈 애벌레 이렇게 3가지 책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6살 저희 딸은 영어로 이 책을 만나기 전에 공연을 본터라...
영어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을 재미있어 할까 좀 걱정이 됐지만..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더라구요. ^^ 물론 제가 중간중간 이해할 수있게 얘기 해줬구요 ^^
에릭칼 책 3권 모두 사주고 싶더라구요 ^^
공연을 봤으니 기억에 남았을것 같고.. 빠른 시일내에 책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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