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던 시간이다. 일행이 갑자기 못오게 되어 한자리를 날렸지만 그돈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시간이었다. 또 가고 싶은데 공연중에 동영상 촬영과 녹음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불쾌했습니다. 집중해서 보는데 자꾸 화면이 눈에 들어와 어찌나 불편하던지, 그런 미개한 사람들은 없었으면 하네요. 팬이라면서 보러와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 촬영해가더군요. 다음에 갈땐 편하게 보고싶네요.
뮤지컬은 세트 여러개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만
피아노 연주는 세트도 없고 무대에는 오직 연주자 1명만 등장하여
다소 티켓값이 비싸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서정적인 연주, 가을밤에 어울리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자주 챙겨보는 이루마님의 공연이지만
역시 매번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2시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남은 벅찬 감동의 여운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아노 공연이라 지루하거나 심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관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피아노 소리가 그렇게 감미로울 수 있는지~~~
오랫만에 두시간 동안 귀 호강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위한 선물로 표를예약했는데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ㅎ
콘서트 이름도 Picture me!!!
감상 잘하고 왔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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