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더기 없는 100분의 공연 잘 보았습니다.
다만 중간에 출연하신 보컬리스트 분은 연주가 갖고 있는 깊은 재즈 감성과 다르게 깨끗하고 담백하게 부르셨는데 그 것이 저에겐 뉴에이지 처럼 느껴져서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조화여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론 브랜튼의 연주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연주 실력, 편곡방법 등 너무나 듣기 행복한 콘서트였습니다.
다만, 보컬이 너무 많이 아쉬웠습니다. 너무 아마추어였고, 그 순간 돈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그 분에겐 죄송하지만 프러페셔널의 길로 나아가시려고 한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한번 밖에 못 봐서 판단하긴 이르지만 그 때의 실력이 다라면.. 정말 제 귀를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다음 번에 기획하실 때는 꼭 오디션으로 뽑거나 제대로된 저문가를 초빙하여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공연 다 좋았습니다.......
론브랜튼 세션은 너무 좋았지만 게스트 보컬이 조금 많이 아쉬웠었던 공연,
뭔가 공연을 보는게 아닌 재즈 바 같은곳에서 감상하는 느낌
덕분에 크리스마스 이브 잘 보냈습니다 :)
| 좋은 공연 |
ma*** |
2016.12.25 |
14 |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재즈에대해 잘 모르지만 이런게 재즈구나.. 친숙한 음악으로 연주해주셔서 더 가깝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연시작하고 40분이 지났는데 중간중간 입장하는것은 공연흐름을 해치네요.
또 굳이 보컬이 없더라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보컬의 실수인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목상태가 그리 좋진... 실수부분에서 주변 청객들이 계속 웃음을 터트리더라구요...
아무튼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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