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최고의 공연!! 믿고 보고 듣고 유채훈님과 정엽이 덕분에 행복 했어요 ??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싱어도 밴드도 코러스도 정말 좋았어요.
앵콜 콘서트 하면 좋겠네요
싱어님들의 공연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죠
그런데 아무리 앞열이어도 스피커로 무대가 반이나 가리는 좌석은 R이 아니라 S로 판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획자 중심의 가격 책정이 좀 불편했어요. 싱어님들 목소리만 듣고자 간 것도 아닌데 좌석 위치멸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절실합니다. 이번 유채훈님 단콘도 전석 동일 가격인데 이러한 경험들이 티켓팅 거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종합 선물세트 같았던 공연.
구색 맞추려고 이것저것 넣은 것이 아닌,
하나하나 귀하고 소중한 것들로 꽉 찬 듯한...
두 분이 입 열 때마다 빵빵 터지게 너무 재미있었고,
노래가 시작되면 울렸다 웃겼다 정신없이 따라 가다 보니
-120분보다 30분 이상 길어진 공연이지만-
체감상 30분인 듯 시간 순삭 된 너무 유쾌하고 감동적이었던 공연이었다.
앵콜 공연해줬으면...
정엽님 입담도 노래도 최고, 유채훈님은 정말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노래는 또 왜 그렇게 잘해...
진짜 두 분 너무 좋아~
서울콘, 대구콘 모두 갔는데, 안산이 막공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이런 셋리로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채훈이라는 아티스트의 범주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나 라는 생각과 무대를 직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됩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성격의 공연이 있었으면 바랄 뿐입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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