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재밋어하네요 방학때라 하루 잘보냈어요
부모는 바깥에 있고 아이들만 공연을 봤는데
공연직후 나오는 아이들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더군요
달샤베트를 하나씩 먹어서(?) 그런가...
달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어찌나 생생하게 묘사를 하던지...
백희나님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렇게나 끌어 올려 주시다니....
예비 초1인 저희집 2호가 아주 아주 재미있게 잘 봤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요
좋은 공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희나 작가의 책과 공연은 늘 빠지지않고 보는데 이번 작품도 아이에게 동심을 그대로 만들어주는 좋은 작품이었어요.
공연보고는 자기도 달샤베트를 꼭 먹고 싶다고 말하는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잔잔한 이야기인데 조명과 배경 활용을 잘 해서 연출에 집중하며 볼 수 있어요.
어른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1. 소극장 형태라 더 가깝고 역동적으로 느껴졌다.
2. 초등학교 중저학년까지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3. 알사탕만큼 어른들을 위한 감동이나 무대 장치가 없는 점은 아쉽다.
4. 초연이라 그런지 굿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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