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패스 카드로 할인도 받고 좌석도 좋고 공연도 최고였습니다. 악단에 있을 때 양방언님이 작곡했던 곡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신곡. 새로운 곡도 접하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 기획 공연 감사합니다.

작년에 양방언 선생님의 공연에 우연히 가게 되었었는데 깊은 여운이 남아있던 차에 제가 사는 대전으로 공연을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티켓오픈일에 맞추어 바로 앞쪽 좌석에 예매를 하였습니다. 아예 문외한이던 친구를 꼬셔 같이 갔었는데 친구도 꽉찬 공연에 만족해하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자며 웃으면서 귀가하였습니다. 작년 정동극장에서 하셨던 규모와는 달리 더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하셔서인지 정말 귀가 호강하였습니다. 특히 태평소와 피리를 부셨던 분은 정말 이번 공연에서 특히 빛나셨던 것 같습니다. 매번 듣는 프론티어도 이번만큼은 웅장한 울림과 들뜬 설렘을 주어 집에 오는 내내 구름속에 있었던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양방언선생님과 이번 공연을 다채로이 꾸며주신 모든 뮤지션들과 스탭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마주하길 바랍니다!

공연 끝나고 시계를 보니 120분이 훌쩍.

중간중간 재미있는 멘트하며
두 시간 내내 지치지도 않고 몰아치는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들었습니다.

양방언 공연의 특징은 관객의 자유로운 호응과
아침마당을 보는듯한 절도있는 박수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관객과 세션이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며
꽉 찬 풍성한 공연이 만들어진 것 같아 최고였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공연이라니.
양방언 선생님과 캐스트. 그리고 대전시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대전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역대급 너무너무 좋았던 공연이였습니다.
연주는 물론 말씀하시는 재치와 센스까지..!
너무 행복했던 공연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설레였던 공연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와!! 역시 양방언 연주자님 최고였습니다. 악단에 있을 때 연주했던 곡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최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