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양방언님의 연주였고 오케스트라가 아닌 연주는 처음이었지만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단, 구리아트홀의 2층 1열은 시야 차단이 있었고 뒷 배경의 조명장치는 어찌나 조도가 높던지 처음 30분쯥 후부터는 눈이 아파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바탕도 검은색인데 현란하기까지 하더이다.
대체 왜 그렇게까지..?? 싶은 이상한 조명이었어서 별 두개 빼려다 하나만 뺐어요.
2분다 실력이 좋고 재미있으셔서 재밌게 봤고, 다음에 이런 콘서트가 또열리면 다시 가고싶다
이번 양방언 Piano sketch는 화려한 구성은 아니지만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듀오로 연주하신 기타리스트분도 즐겁게 한국 관객들을 맞아주셔서 기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내내 유머러스하게 진행하면서 동시에 피아노 연주도 훌륭하게 해주셨습니다. 기타리스트 오시오 코타로님의 기타연주도 굉장히 좋았고요.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양방언 Piano Sketch with 오시오 코타로 - 구리를 보고 왔습니다.
평소 흠모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양방언 님 공연 소식이 떴을 때,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결심했답니다!
양방언님 세션분들과의 합은 항상 넘 좋았는데 이번에도 어나더 레벨의 공연을 보여줬답니다!
일본에서는 두 분이 무대에 선 적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라고 해요.
오시오 코타로 님이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엄청 유명한 분이시더라구요!
재일 교포인 양방언님이 한국에서 활동하시는 양국의 아티스트를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기타를 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들었던 기법과는 좀 다르더라구요~색다른 연주 스타일이 넘나 좋았어요!
두 분 다 작곡도 하시는 분들이라, 곡들도 넘 좋았구요~
한국어 인사도 준비해 오시고, ''간장게장''을 전날 드셨는데 엄청 맛있었다고 연거푸 말씀하시는 오시오 코타로 님!
담에도 간장게장도 드실겸 또오 연주하러 한국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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