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가을이 끝나가는 토요일에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연극을 보려고 하는지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극중 등장인물 이름도 관객들에게 물어서 짓고
극중에 관객의 반응에도 호응해 주시고
얼떨결에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시작 몇 분 전에 들어갔는데
배우님들이 무대에 계셔서
극이 시작했는 줄 알았습니다.
입장을 서두루세요~
서스펜스라 몰입감도 좋았고
배우님들 연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실제로 눈물을 흘리시는 배우님도...
(많은 피땀 노력의 결과이겠지요.)
숨막히는 반전에 반전...
누가 과연 범인일까요? ㅎㅎ
jtn에서 하는 연극이면 우선은 믿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과 눈물로 잘 풀어낸 연극이었습니다.
좋은 연극 올려 주신 ''오삼''측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 연극인데 너무 좋았어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기분이였습니다 보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배우분들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모두한테 반했어요 .. 다음에 또 보러갈게요! 가족, 친구와 같이 와서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분들 연기가 너무 훌륭하셔서 극에 몰입되어 웃다가 울다가하며 봤어요. 아내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둘 만의 데이트에 이번 공연이 즐거운 선물이였습니다. 공연 시작 전 떡볶이 나눠 주신 것도 잊지 못할 맛이였어요 ㅎㅎ
오백에 삼십 공연넘넘 재미있고
유쾌합니다
그리고 삶의 모습을 제대로 담고 있습니다
제가 오백에 삼십 공연을 여러번 보았는데
볼때마다 넘넘 웃기고 재미있고
그리고 감동도 있습니다
우리내의 삶의 모습을 아주 잘 그리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오백에 삼십 보면 힐링됩니다,
생각만해도 잼나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슴 따뜻하고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공연입니다
36년전 300에 5만원 반지하 월셋방 시절이 생각나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웃고 울고 공감하고 동기 13명 단체가 뜻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간
: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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