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었눈데.. ㅠㅠ
자리도 좋은자리 찜하고.. 이날만을 기다렸눈데.. 아흨흨..
외국분들이 연기하시는데 평타이상은 하네요 그런데 내용 구성도, 분위기도 산만하고 좀 그러네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공연하는 연극이라 신선하네요... 다만 막이 짧게 계속 이어져서 스토리의 몰입이 좀 안되네요...
그래도 참신한 공연이었습니다....
솔직히 내한공연 뮤지컬 아니면 외국배우분들이
공연하는 무대는 흔하지 않은데 19금 연극 카사노바
라는 제목에 궁금증이 한껏 차올라서 예매하게 된 공연.
처음 입장했을 때 무대와 조명이 너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스텔 색감을 좋아하는데 와...이런 퀄리티
무대 굉장히 오랫만이였습니다. 무대전환도 연극무대에서
이렇게 전환하는 무대는 처음 본 것 같아서 신선했습니다.
뒤에서 힘써주시는 스텝분들께 제일 먼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배우분들...어쩜 외모가...와...
저는 보는 내내 쭈글탱이 오징어가 되었습니다ㅋㅋㅋ
학생 때 엄마 말씀 잘 들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할 껄
그랬습니다...ㅋㅋ 그래도 자막이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보는 듯 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배우분들의 대사 감정이나 표현 방식들이 확실히
평상시 보던 공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카사노바 공연 덕분에 처음으로 외국분들 오랫동안
본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ㅋㅋ문화의날 이라서
아주 뿌듯하게 공연을 보고 온 기분이라서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19금 연극이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오히려 대사도
한 편의 시를 보는 듯 한 대사들에 예술적으로 표현 된
공연이였습니다. 짝짝짝짝
노출이있다고 하였으나 적절한 수위였고, 영상이나 연출도 좋았습니다. 또 색다르게 조명이 있는 상태에서 무대를 바꾸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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