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호의 기타야 악기니까 하고 치부해버릴 수 있지만 송창식의 목소리는 아직도 건재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함께 기뻤다. 다른 이들은 다 늙어가는데 그는 예전과 다름없이 생생했다. 그의
오랜 건승을 빈다.
가수분들이 너무 멋지고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송창식씨 공연은 좀 실망 했습니다.
전반부와 중간에 초대 가수를 써서 너무 많은 시간을 대신 한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몇곡 부르지도 않고 계속 왼쪽 손이 불편함을 관객에게 보여주는것이 너무 불편 했습니다.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 공연을 소화해 내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걱정이 되어서 애처러워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공연은 많은 공연회 보다는 더 깊이 있는 무대와 더 관객들과 소통 할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나이가 계셔서 될느지 모르지만요!^^
세 연주자를 대구에서 뵐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시간이 후딱 가버렸어요. 송창식님과 정훈희님은 연세가 무색하게 힘있고 좋은 소리를 지니고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두 분의 듀엣과 함춘호님의 기타는 정말 최고였어요! 송창식님께서 특유의 창법으로 열창을 해주시니 속이 뻥 뚫리는 듯 즐겁고,정훈희님의 고운 목소리는 여전히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어요! 정훈희님은 다리가 편찮으신데도 열창을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송창식님이 기타를 매일 연습하신다고 하셨는데 직접 그 연주와 노래를 들으니 꿈만 같았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건강하셔서 오래 연주해주시고, 다음에도 대구에 꼭 와 주세요!
정말로 좋아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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