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극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계속 응원 할게요!

이태현 배우는 연극 '진나소'와 뮤지컬 '썸데이'에 이어 3번째 작품이다. 청각장애인의 행동들을 아주 잘 표현해서 놀랐다. 말을 못하는 연기가 정말 어려울거 같은데 잘하고, 복싱동작도 운동을 많이 한 태가 난다. 뮤지컬 '진나소'에 이어 두번째로 보는 사현정 배우는 정말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다. 근육이 늘어서 사람이 더 아름답다. 차라리 때리는게 쉽지 연기를 해야하는 부분이 힘들었을건데, 서로가 다치지 않기위해 준비를 많이 한 부분들이 보여서 좋았다. 황지희보다 강선희가 더 잘어울리는 배역 같다. 주현우 배우는 연극 '킬러가 온다'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데, 이번 역할 특히 복서 역할할때 너무 잘 어울린다! 액션 활극 하시면 또 보러 가고 싶다! 용진 배우는 오늘 처음 뵙는데, 탈의를 하니 몸이 실미도 몸이다! 정말 옷을 입고 탈의하고의 차이가 극명하고 몸놀림 또한 강자 같아 보인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유용준 배우는 정말 역할에 따라 몸놀림이 바뀌는게 너무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다! 차기작이 기대되는 배우이다! 강태구 역의 이재현 배우는 진짜 동네 어딘가에 계시는 복싱장 운영하시는 관장님 같은 포스가 풍긴다! 장애가 있는 모습과 복서로서의 몸놀림이 간극이 분명히 크게 연기하는데, 장애인일때 모습에도 한때 주먹으로 날렸던 사내라는걸 몸으로 보여주는 느낌이다! 민지나 배우는 착한 역할이 찰떡인 배우같다. 난 이런 분이 소름끼치는 악역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차기작이 악역이라면 보러 가고 싶다! 나를 울리는 코드는 아니지만, 충분히 다른 관객들을 울릴만한 극이다. 개인적으로 나에겐 생각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라서 의미가 있었다! 출연지 모두들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마무으리!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 그 속에서 때로는 가족보다도 더 가족처럼 있어주는 이들을 통해 힘을 얻게 되곤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진짜 가족으로 받아드리게 되는데, 그 시간들을 연극 ‘터치’가 정말 잘 담아준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한번 더 감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한 ’복싱‘을 통해 꿈에 도전하는 모든 장면들이 보다 내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싶게 만들었다. 꼭 다시 한번 보고픈 연극!

배우들의 열연 좋았고 감동과 재미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