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에 연극을 처음 봣었습니다.
두 연기자의 호흡도 잘 맞고~ 다이나믹한 연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다음에도 한번더 보고 싶은 연극이었습니다.

재밌다는 소문듣고 갔었는데, 역시나^^
약 한시간 반 동안 유쾌하게 봤어요~

솔직히 처음엔 여느 연극과 다름없이 조금 오글거리는 모습과
약간 꾸며진듯한 웃음포인트들이 준비되어있다고
살짝 오해아닌 오해를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아 집에 들어가는 씬부터 완전 빵빵 ㅋㅋㅋ
20세 이상이라그래서 약간은 걱정했던
선정적? 인부분들을 어찌나 재미나게 표현했던지
저랑 제여친이랑 빵빵터져 배찢어질뻔했네요 ㅋㅋㅋㅋ

정말 솔직솔직한 표현들과
아직은 크게 개방적이지 못한 저에게
전혀 혐오감을 심어주지 않을정도로 약간은 어른들만의 사용언어들을
재미나게 유쾌하게 술술 ㅋㅋㅋㅋ

무엇보다 남자배우가 참잘생기고 여자배우도 이쁘고 귀엽고 ㅋㅋ
아. 보는내내 웃다가 가슴아프다가
정말 일어날 수도있는 일을 다루니까 조금 공감도 깔뻔했구요 ㅋㅋ

좋네요 좋아
진짜 못해도 두달에 한번씩은 연극을 보는 편인데
지금까지 본 연극중에 가장 심플하고 에피소드도 하나로 단조로웠지만
가장 재밌고 돈아깝지 않은 연극이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다 추천해주고싶은데
벌써끝이나서 너무아쉽네요ㅠ

아무튼 너무잘 봤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아.. 마지막에 배우와의 포토타임이없어서
상당히 허전했어요 ㅠㅠㅠ
그게 생명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퇴장까지
완전 사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최고최고 乃

기존에 연극을 2편을 본적이 있는데,
인기가 많다는 연극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영 .. 재미가 없었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을 봣는데,
한시간 반동안 감정이입이 되어서 너무나 잘봣어요 ㅋ
남자분도 멋지고
여자분도 이쁘고
두분다 연기는 너무 잘하시고
흐름도 끊기지도 않구요 ~
정말 최고였어요

연극은 자체의 한계때문에
어느 시점이 되면 극적인 긴장감이 풀어져서 약각은 지루해지기도 하고
또 억지웃음을 유도할때도 있어 이건 아닌데 라고 느낄때가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런데 극적인 하룻밤은 시종일관 앞뒤가 딱딱맞는 연축과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적절한 연기로 참 재미있게 관람하였고 지루하지도 억지스럽지도 않았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로맥틱 코디미라는 장르를 참으로 잘 연출한 수작입니다.
부산에서 볼수있는 기간이 얼마남지않았으니 서둘러 보시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