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남오페라단 소개 경남오페라단은 1992년 창단하여 매년 그랜드오페라와 크고 작은 음악회를 기획, 제작하여 창원과 진주 등 경남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이다. 2001년 사단법인화하여 경영의 투명성을 기하고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마산MBC, KNN, KBS와의 공동주최 및 경남은행의 특별후원 등을 5년 동안 유치하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단공연작인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카르멘>, <리골렛토>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박쥐>, <라보엠>, <사랑의 묘약>, <..

* 푸치니 오페라 1994년,2004년 공연 
Recondita armonia(오묘한 조화) 
E lucevanle stelle(별은 빛나건만)
테너/곽유순

* 베르디 오페라 1992년, 2000년 공연 
E strano! Ah, fors'e lui(아, 그이였던가) 
Di provenza il mar il sol(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Parigi, o cara(파리를 떠나서) Sop./성정화
Bar.신화수
Sop./성정화,Ten./김동순

*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2003년 공연 
Porgi amor(사랑을 주소서) 
Non piu andrai(이제는 날지 못하리) 
Che Soave Zeffiretto(저녁바람이 부드럽게) Sop.유형민
Bass 조충제
Sop.성정화,Sop.유형민

* 푸치니 오페라 2006년 공연 
Un bel di, vedremo(어느 개인 날) 
Addio fiorito asil(안녕,꽃피는 사랑의집이여) 
사랑의 이중창 소프라노/류진교
테너 허동권
테너/허동권,소프라노 류진교

*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2002년 공연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Ten. 김동순

* 푸치니 오페라 2001년공연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손) 
Mi chiamano Mimi(내이름은 미미) 
O soave fanciulla(오,사랑스런 아가씨) Ten./하석배
Sop./유형민
Ten./하석배, Sop./유형민

* 베르디 오페라 2005년 공연 
La Dona e mobile(여자의 마음) 김동순,하석배,허동권,곽유순,신화수,조충제

<아리아 해설>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푸치니 <토스카> 제1막
카바라도시는 성당의 벽화를 그리던 중 일손을 멈추고 연인 토스카의 초상이 들어있는 메달을 꺼내 들고 벽화속의 여인과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토스카의 미모를 찬양 하며 연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노래한 아리아이다.

별은 빛나건만(E lucevanle stelle)-푸치니 <토스카> 제3막
푸치니의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사형을 앞둔 남자 주인공 카바라도시가 그의 연인 토스카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쓰면서 부르는 아리아이다. 극적인 효과가 아주 뛰어난 곡으로 청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테너 아리아이기도 하다.

어느 개인 날(Un bel di, vedremo)-푸치니 <나비부인 > 제2막 1장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중에 하나이다.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며 미국으로 돌아가 다시 오지않는 남편 핑커폰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나비부인..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이 묻어나는 애절한 아리아로 아주 <나비부인>의 가장 유명한 소프라노 아리아이다.

안녕,꽃피는 사랑의집이여(Addio fiorito asil)-푸치니 <나비부인> 제3막
미국으로 돌아간 핑커톤은 어느새 나비부인을 잊고 다른여자와 결혼까지하고 산다.
영사로 부터 나비부인이 자신을 기다리며 아이까지 낳았다는 말을 전해들은 핑커톤은 나비부인을 만나러 오지만 죄책감에 차마 그녀를 보지 못하고 나비부인과 살았던 정든 언덕의 집에 작별을 고하는 아리아를 부른다.

사랑의 이중창-푸치니 <나비부인> 제1막 1장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종까지 하며 미국인 핑커톤과 결혼하는 나비부인.
결혼식에 나타난 승려인 백부는 개종한 나비부인을 비난하며 호통을 치고 결혼식은 엉망이 된다. 모두가 다 가버리고 두사람만 남게 되자 핑커톤은 신부를 위로하며 부르는 사랑의 2중창이다.

아, 그이였던가("E strano! Ah, fors'e lui)-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제1막
축제가 끝난 후 알프레도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듣고 홀로 남은 비올레타가 고귀한 사랑이 다가옴을 느끼며 마음 속에서 솟아오르는 애정을 느끼며 화려한 파리에서의 사교계 생활을 청산하고 보통 여자로 되돌아 갈 앞날을 내다보며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이다.

파리를 떠나서(parigi, o cara, noi lasceremo)-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제3막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고통받다 결국 폐병으로 죽음을 맞는다. 병든 비올레타를 찾아온 알프레도가 무심했던 자신을 후회하며 용서를 구한고. 함께 파리를 떠나 행복하게 살자며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이다. 그러나 이미 죽음이 임박한 비올렛타...늦게 찾아온 사랑이 야속해 더 애절하고 슬프기만 한 아리아입니다.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손)-<라 보엠> 제1막
오페라에 친숙하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었을 유명한 아리아다. 얼마전 타계한 테너 파바로티가 특히 잘 불러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오페라 <라보엠>의 가장 대표적인 아리아이다. 사랑하는 여인(미미)의 차가운 손을 녹여주겠다는 남자의 열정을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해 낸 작곡가 푸치니의 천재성을 들여다 볼수 있는 곡이다.

Mi Chlamano Mimi(내이름은 미미)-<라 보엠> 제2막
로돌포가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이라는 노래로 자신의 소개를 하면, 미미도 "내 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로 화답한다. 수를 놓으며 살아간다는 등의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의 아리아이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 서로를 소개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가까워진다.

O soave fanciulla(오,사랑스런 아가씨)-<라 보엠> 제1막
시인 로돌포의 다락방 달빛 아래에서 처음만난 로돌포와 미미가 첫눈에 반하고, 달빛에 비친 미미의 모습에 취한듯 바라보며 함께 밖으로 나가면서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 이다.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제1막
수잔나의 방에서 캐루비노를 발견한 백작은 캐루비노를 군대에 보내기로 한다. 군대에 끌려가게 된 캐루비노를 익살맞은 말투로 격려하는 피가로가 이젠 이 성내에서 바람도 피울 수 없게 되었다고, 제 1막이 내리기 전 부르는 경쾌하고 유명한 아리아이다.

가자 프로벤자 내 고향(Di Provenza il mar il suol)-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제2막
2막 1장에서 아버지 조르쥬 제르몽이 비올레타가 떠난 뒤 시름에 잠겨있는 알프레도 앞에 나타나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아들을 달래며 비올레타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하며 부르는 아버지의 근업하면서도 자상한 마음이 한껏 베어있는 부드러운 아리아이다.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베르디 <리골레토> 제3막
위고의 희곡 '방탕한 왕'을 바탕으로하여 1851년에 완성한 오페라 <리골레토>중, 3막 에서 호색한 만토바 공작이 군복차림으로 자객 스파라푸칠레의 주막에서 의기양양하게 부르는 노래이다.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이 오페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사랑을 주소서(Pergi, amor)-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제2막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 오페라중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2막에 나오는 백작부인의 아리아 '사랑을 주소서'는 자신에 대한 알마비바백작의 사랑이 식었음을 깨닫고 한탄하는 아리아이다. 아쉬움과 한숨속에서도 백작부인의 품위가 잘 느껴지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