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연을 놓쳐서 너무 아쉬워했었는데 이번 공연 너무 좋았어요. 밴드 사운드 없이 본인의 목소리와 피아노, 기타만으로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요? 고등학교때부터 너무 좋아하던 가수였던지라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의 저질(?)체력으로 인해 1층 스탠딩석이 아닌 2층 지정석에서 관람하다보니 좀 더 가까이에서 브라이언을 보지 못한거...ㅜㅜ 허리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1층에서 볼껄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요. 그치만 뭐... 우리에겐 다음이 있잖아요? ㅋㅋㅋ 암튼 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오프닝부터 앵콜까지 버릴 것 없는 공연이었어요
아직까지 쩌릿한 느낌이 남아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가수한테 안어울리는 말이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목소리,작곡,연주,유머,비쥬얼... 완벽하네요 ㅠ 옆에 여친눈에서 하트가 막 나오는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좋은공연 감사합니다.
역시 브라이언 맥나잇은 신!!
음반으로 듣는 것보다 라이브로 들었을 때의 감동이 더 컸어요~~
음향도 좋았고 분위기도 시종일관 감미롭고~~
다녀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
다음 예매도 인터파크 티켓으로!! 만족만족 +.+
역시 콘서트는 음반을 뛰어넘는 생생함과 감동이 있다.
브라이언의 적절한 농담과 재치있는 애드립은 공연을 더 부드럽고 재밌게 해주었고
뭔가 능구렁이같은 저음부부터 속이 확 뚫리는 고음부까지 하나도 흔들리지 않고
한곡 한곡 평소같으면 흘려들었을 노래들을 명곡으로 재탄생시켜주었다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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