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님을 좋아해서 폴피도 알게됐고, 그렇게 해서 물고기쑈를 관람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오후 5시~~ 다른날이면 혼자 갈수도 있었는데 크리스마스에는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공연은 다음 공연을 기약하고있었는데, 친구의 한마니 크리스마스에 뭐할거니? 이한마디에 "나랑 공연갈래?" 그래서 정말 가고싶었던 물고기쑈를 보게되었다. 감미로운 정균님 목소리는 여전했고 입담도 여전했음.ㅎㅎ그리고 부부 조태준과 임주연님 이두분은 말하는 목소리랑 노래하는게 정말 반대임 임주연님 목소리도 정말 좋았다. 정균님을 알게되서 또 좋아하게된 폴라로이드피아노의 임영조님 완전 꺄약~~ 좋아 입담도 좋고, 그분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빠져 들수가 없다. 역사 사람은 무언가에 몰두해 있을때 멋있는거 같다. 그리고 지브라의 마지막 공연 정균님의 콘트라베이스를 치는 의외의 모습 뭐야 완전 멋잇잖아. 그리고 jk김동욱 정말 뭐라 말할수 없을정도로 그 중저음에서 나오는 파워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산타복을 입고 나타나주신 진한서님 헬륨가스를 마신듯한 목소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뭔가가 있다. 세시간 반동안의 공연 정말 나한테는 지루하지 않은 힐링을 주는 그런 공연이었다.
단, 아쉬운점 하나는 예매를 늦게한 탓도 있지만 뒤에서 잘 보이지 않았다는점,,,, 뭐 음악은 귀로 듣는거지만 그래도 가수를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는점 이점은 좀 참고해 주셔서 물고기쑈가 쭉 이어졌으면 하는 일인입니다...그리고 마지막에 정균님과 사진까지 찍어서 더욱 좋았다는점....행복 크리스 마스 였습니다^^

물고기뮤직 식구들과 그의 친구들이 만든 공연~~ 솔로앨범을 낸 유정균과 하범석군이 조용하게 이별 노래로 시작하고.. 12월에 부부가 된 임주연과 조태준이 건반과 우크렐레로 흥을 돋구고.. 폴라로이드 피아노 임영조가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브라의 노래잘하는 JK김동욱, 의외의 콘트라베이스 유정균, 연주모습이 진지한 진한서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