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공연 보고 왔어요~
작년 여름에 수원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에서!!
개강을 해서 한참 멘붕이 오고, 우울했었는데, 오백에 삼십을 보며,
웃고, 울고, 화도 나고, 여러 감정을 다 표출하고 왔네요 ㅎㅎ
워낙 서울의 허름한 빌라 세입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
찰진 욕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면서도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 그렇게 친하던 이웃이 의심하고,
이후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가며, 다시 웃음을 되찾은 돼지빌라 사람들의 이야기!!
강력 추천합니다. 대전 공연 얼마 남지 않았네요. 끝나기 전에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내 생애 처음 서울 나들이 와서 연극 공연을 보았다. 오십에 삼십 이란 제목이 지금 우리현실을 잘 일깨워 주는 것같아 연극 보는 내내 웃을 수도 슬퍼할 수있었다. 요즘 처럼 힘든 시기에 서민들의 고달픈 모습을 생동감 있게 열연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즐거운 인생을살고 싶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보여준 흐엉 부부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한국의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싶네요 시간 나면 가족들이랑 꼭 한번 보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맘껏 웃다가 오세요

제 후배가 예약해줘서 같이 보게된 연극입니다. (2017.02.18토 저녁7시)
가벼운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지금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삶을 반영하고 있는 연극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누구나 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이고 마치 저또한 돼지빌라에 세들어
살아가는 사람이 된듯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강력추천 하고 싶은부분은 배우님들의 표정연기인데
정말 맛깔난다고 해야하나요? 어색하거나 전혀 물과 기름같은 부분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웃프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오포세대 칠포세대 현실. 공무원 시험
또 현실에서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현실에서 소소하게 벌어지는 웃음이거든요
하지만 티켓값은 절대 아깝지 않았고 서울에서 하는 어떤 공연 보다 끝나고나서 마음에 많이 남은
연극이었습니다. 이수아트홀에서 처음연극을 보았는데 다른 연극도 보고 싶더라구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객들과 소통하려는 배우들의 노력이 뭍어나는 공연입니다.
재미는 덤이고 떡볶이는 서비스~~

너무재밌어서 배꼽빠지는줄알았던 중간에 감동적이어서 눈물쏙뺐던 두번째로보는거였지만 지루함없이 즐겁고 재밌었어요 또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