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연극 신선한 시도
좋았다!

"드림타임" (작,연출:정소정 사운드:박승순 움직임지도:안은미 출연:주인영, 윤석현, 강현우, 황정윤, 공예지, 심연화, 손진영, 박한결, 박규남, 김지원, 김지민, 유영현 제작:국립극단 극장:국립극단 소극장 판 별점:★★★☆☆) 국립극단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 쇼케이스 공연이다. 2012년도 부터 시작된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가 올해는 쇼케이스라고 이름 붙여져서 별로 기대를 안했느데 믿고 보는 주인영 배우님 출연으로 기대감이 상승했다. 그러나, 공연은 실험성이 짙어서 내용 이해가 조금 힘들었다. 먼저 극장 입구로 가기 전에 배치된 여러가지 야채들로 소리를 내는 것이 있는데 이거 재미있다. 내용은 아이가 없는 어느 부부, 인턴 계약이 종료된 젊은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할아버지가 베트남 여행에서 벌어진 얘기이다. 처음에 포켓몬 게임을 영사하면서 등장하는데 스마튼폰으로 이런게 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 영사 장치가 궁금하였다. 공연은 독특한 사운드와 움직임으로 표현된다. 그래서, 내용 이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은미님의 안무와 박승순님의 사운드가 기억에 남는다. 12명의 배우등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