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 관객입장과 함께 각설이들이 짤막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니 일찍입장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선물도 함께주고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각설이느낌이 신선해 좋았다.
공연은 18년도에 신춘문예할 당시에 단편으로 봤었는데 이번에도 좋았다. 가족들간의 이야기와 간간히 멀티맨들의 분위기 전환이 극이 너무 무겁게 흘러가지 않도록 도와줬다.
누구나 한번 쯤은 있었을 가족과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공감요소가 많아 가슴찡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춤추며 간다" (작:송현진 연출:이정하 음향감독:신아영 출연:리우진, 천정하, 이미정, 강동영, 박무영, 김진석, 배장호, 이강희 주최:극단 각인각색 극장:민송아트홀 2관 별점:★★★☆☆) 작년에 봤었지만 월요일 공연이고 믿고 보는 천정하 배우님이 출연 하여서 봤다. 공연 시작 20분 전에 입장하면 쇼도 구경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일찍 가시길 바란다. 작년 감상평을 옮겨 본다. 전국을 떠돌며 엿을 팔면서 가족을 돌보지 않는 아빠, 다단계 판매를 하며 절실한 신자인 엄마,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작가를 꿈꾸는 딸, 이렇게 세 명의 가족 얘기이다. 언뜻 "경숙이, 경숙아버지" 가 연상된다. 언제나 가족 얘기는 애잔함을 준다. 아버지의 사연을 더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온가족이 함께보기에 좋은연극이더라구용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써 너무나 많은 공감이되었습니다ㅠㅠ 시내가 살아가는 지금 이 현실들이 확연히 드러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연극보러갔다가 좋은 힐링했습니다.
여주인공(시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보는 내내가슴을 울리고
멀티맨 분들이 등장할 때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여 감초같은 역할을 해줘서 너무 재밌었어요.
가족극은 처음보는데 엿장수인 아버지의 설정과 다단계에 빠진 엄마의 설정까지 극의 흐름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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