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정이 나오자마자 바로 망설임 없이 예매했는데도 300번대더군요...

하지만 스텐딩이라 전혀 번호대와 상관없이 열정적인 무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구요!

정말 명성답게 설명이 필요없는 무대였습니다.

콘서트도 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밤11시부터 새벽5시까지, 아무튼 후회없는 1박2일이었습니다.

리쌍, 드렁큰타이거, 정인 .. 대박
그중에서도 최고는 윤미래씨 인것 같았습니다.

롯데월드에서 밤샘 공연이라니,
체력이 딸려 조금 힘들었지만,
놓쳤다면 후회했을 공연이었어요

한시간늦게시작햇는데다가
너무 다리가아팟어요 구두신고간것도아닌데
앞에사람이 남자엿는데 팔꿈치로계속 가슴있는데로 짓누르는바람에
그거 견제한다고 사실 누르려고누른건아닐텐데 사람이많아서 이해하려고햇는데도 불쾌하더라구요 ㅠ
어째뜬 30분정도기다리다가 힘들엇는점이너무컷네요
그래도 음악듣고 다른건 다좋앗어요 그리고 뒤에 여자분들 술을 너무마니드셔서 소리지르시는데 술냄새 ㅠㅠ
어째뜬 이래저래
입장시간이길엇던건 아마 롯데월드측 잘못이겟죠 ㅠ
신나고즐거웟긴햇지만
100점만점ㅇ ㅔ 70점정도

정말로 멋잇엇던 콘서트

일단 공연내내 너무너무 신이나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두 모르겠어요!!
힙합을 좋아하는 제남친은 정말 일분도
가만히 못있구 방방뛰는데 이번공연을
선물한 저로서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정말 JK의 인기는 ......와...우....
등장과 동시에 뒤에서 파도처럼 밀어대는 압박감...ㅋㅋㅋ
이리저리 밀리는것두 뭐....스탱딩콘서트의 즐거움중 하나겠지용~~~
그대신 끝나구 오분정도 다리를 접을수가 없었어요..(나름 버티느라구..ㅜ,ㅠ) ㅋㅋ
이렇게 신나구 즐거운 공연이였지만
입장전에 스태프들의 공연진행 미숙함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미리 줄을 세워 입장을 안내해야하는데
줄을 세우긴 커녕 우왕좌왕대며 입장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거세지는 관람객들의 항의속에서 허둥거리던
모습이 아주 눈에 훤~~합니다.
큰소리로 번호를 말하며 줄을 세웠으면 가능했을텐데
공연시작하는시간까지 개미목소리로 일관하며
1번부터 200번까지 줄을 세웠어야 했지만
뭐.....70번까지두 세우다 만채로 입장을 시작하다보니
공연시작전부터 이리 밀리구 저리 밀리구,........
솔직히 실망두 실망대루하구 화까지 나더라구요!!
이럴라구 일찌감치 앞번호 예매한건아닌데.....
하지만 뭐~~일단 자리잡구 공연시작하길 기다리는데
웬 커플(?)이 지네가 앞번호라며 저~~~뒤에서부터 모세가 홍해가르듯
뚫고 들어 옵디다. 안그래두 약간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우리 앞으루 가겠다는걸
더이상 못들어가게했더니 암말안하구 뒤에서네요....
(그전까지 비켜준사람들은....어쩌라구ㅡ.,ㅡ)
그리구 그 커플은 욕이 후렴구와 추임새로 반복되는 그런 아이들이였어요~~~
입이 걸레인지......게다가 술을 한잔하구 들어와
주변사람들도 술냄새난다구 계속 투덜투덜하더군요 ㅡ.,ㅡ
이제는 우리나라에두 매너있는 공연문화가
정착해야할 시기가 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공연을 기획하는 분들은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 매끄러운 공연진행을위해 준비하고
관람객들은 본인만 보러온 공연이 아님을 잘 숙지하고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서로 즐거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연내용은 정말 환상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