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란 무엇일까. 그녀는 왜 넓은 세상이 아닌 섬으로 가려고 하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에서 크고 작은 억눌림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실낱같은 동지애를 찾아내게 하는 극이다. 무대의 단 높이를 이용하여 위계를 보여주는 연출, 배우들이 퇴장하지않는 연출이 우리 모두가 좋든 싫든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느낌을 주었다. 아주 적절 하게 내 가슴을 파고 들었다. 배우들의 호연 또한 박수쳐드린다. 별 다섯개 주고 싶지만 더더욱 발전하는 극이 될것 같아 하나 남겨둔다.
현대 여성들이 마주하는 폭력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저항을 아마존의 전사라는 신화적이고 물리적인 장치로 드러내는 시도는 인상적이었어요! 그렇지만 여전사인 엄마를 그려내는 방식이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서 유의미한 링크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매끄럽게 다듬어져서 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결말이 아쉬웠어요 상황전시만 있고 그것에 대한 결론이 없는 느낌 하지만 울었음
| 좋은공연! |
ji*** |
2019.03.28 |
10 |
좋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공연! 또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잘 봤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행동하는 게 중요하구나 이런 느끼을 받았습니다. 주인공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문제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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