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어떠한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한번 가서 보세요
돈 안 아깝습니다

다섯분의 배우분들이 열심히 연기하시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그 기나긴 대사를 외우셔서 쏟아내는데
직업이니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이어2탄에 이어 두번째 보는 연극이었는데
코미디라는 같은 분야여서 그랬는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바람'이라는 소재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들,
그것을 숨기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내용들이 그랬습니다.
분명 전개되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르지만 자꾸 떠오르는 걸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그러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내심 마음속 깊은 곳에서 비교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라이어2탄보다는 재미는 덜했지만 그래도 영 아니거나 그렇진 않아요.

별점은 다른 분이 티켓을 주셨을 때, 아니면 다른 친구들이 또 보자고 할 때
재미있는 영화를 두번 볼 수 있듯이 또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주게 되었는데요
정말 재미없고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건 아니지만
내용을 다 아는 이상 또 봐도 그만큼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별 세개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신다고 한다면 가볍게 보기 좋은 연극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열정이 가득한 배우분들, 다음에 또 다른 연극으로 만나뵜으면 해요.

스릴넘치는 거짓말들이 오가는 재미난 연극이였다.
평일이라 적은 관객에도 불구하고 열연해주신 배우들도 좋았고,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린것 같았다.
특히 모델역활을 맡으신 배우가 정말 간들간들하게 잘 표연한게 기억에 남는다
한동안 계속 웃고, 상황파악하느라 정신을 쏙 빼놓는 영화다

잘 만들어진 블럭버스터급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는것 보다

유쾌한 하루를 보낸것 같아요~

김미선 역할 하신분 너무 이쁘시네요~ 몸매 관리 비결이 뭔가요~~?? ㅋㅋ

처음 분위기 띄워주시는분 너무 잼있네요~

이렇게 잘 만들어진 연극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사실 전 작년 5월부터 이곳에서 연극을 매달 보기 시작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작품도 있고 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는 작품도 있는데 그중에서 "그남자 그여자" 다음으로

"넨센스" 보다도 훨씬 재미있고 유쾌하고 신났어요~^^

보신 분들 다 똑같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셨다고 하는데 저 역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드라마나 영화가 제 생각대로 끝이 난다면 재미 없다고 느껴졌는데..

이건 제 예상과 달리 끝이나더라구요~ 그래서 더 잼있게 느껴진것같습니다..

연극의 상황과 비슷하게..저도 여친 있는 남자를 좋아하고 있지만 그냥 맘속으로만 좋아할라구용~헤헤

미선씨는 정말 여자엔 제가 봐도 이쁘고 몸매가 모델이시던데용~

계속 쳐다 봤습니다..침 흘리면서.ㅋㅋㅋ(농담)

망설이고 있으시면 망설일 것 없습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연극 보기 힘들어용~~^^

암튼 앞으로도 재미있는 연극 보여주세요~~

참참..승재역 맡으신 이진규씨 홧팅~ 넘넘 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