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대사 더이상 돼지떼들이 두렵지않다라는 대사가 여운이 강하게남네요 하지만 아직도 어디선가는 돼지떼들이 여성과 어린아이라는 안ㄱ자를 착취하고 있겠죠
| 재밌었어요 |
ak*** |
2020.07.06 |
32 |
재밌었어요
"돼지떼" (원작:조르주 상드 동화 <말하는 떡갈나무> 작,연출:이은비 사운드 디자인:조영하 조명 디자인:정순혁 출연:김소정, 박수진 제작:얄라리얄라 극장:소극장 산울림 별점:★★☆☆☆) 2013년도 부터 매년 고전을 주제로 연극을 만들어 온 "2020 산울림 고전극장" 두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프랑스 고전과 예술적 상상력 이라는 주제로 세 달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원작이 동화라고 하는데 내용이 이렇게 불친절 한가? 원작이 궁금하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그 시대에 결혼이 형편없는 제도라 말하는 상드의 용기가 멋졌다. 상드의 현실과 작품 속 세계를 번갈아 보여주는 연출이 흥미로웠고 그 안에서 빠르게 전환되는 배우들의 연기 또한 좋았다. 마지막 대사는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위로인 것 같아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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