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곤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고 유승민 배우님과 이호영 배우님의 연기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세분의 다음 작품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좋은 연극이였고 내용 또한 30대 중반인 제가 공감과 생각을 할 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배우님들 응원합니다!!

브로드웨이42번가에서 보고 오랜만에 봤어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세친구~ 공연에 대한 갈증이 묻어나는 열연 볼만합니다 잘 생긴 오태후님은 덤~♡

진짜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을 보러 다녀왔네요
평소 노을 이상곤님 팬이었는데 이 시국에 가까이서 볼수있는 기회가 생겨 내용도 모르고
예매를 해둔뒤 공연을 보게되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극의 내용도 좋았고
배우분들의 진실성있는 연기에 감동받고 왔어요

극의 설정이 30대 초중반의 사랑이야기 였는데 제가 딱 그나이대라서 감정이입도 되구
그러면 안되겠지만.. 같은 상황이 생길수도, 생긴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할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았던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그저 코미디물로만 생각했는데 중반부터는 감정이 격해지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면서
배우님들의 호흡도 좋았고 이상곤님의 연기는 처음이라고는 도무지 생각되지 않을정도의
연기를 보면서 역시 최고구나♡ 하는 생각과 오늘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곤배우님 연기한 캐릭터 진짜 상상도 못한 캐릭터인데 소화를 너무 잘해줘서 진짜 놀랐어요 ㅋㅋ

공연이 끝나고 공식 포토타임은 없었지만 입구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다른 배우분들과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곤배우님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사인도 해주셔서
기분좋게 집에 올수있었어요 !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님들 만나볼수있었으면 좋겠고 우리 곤리다님도 더 다양한 작품에
나와주시면 또 보러갈게요~^^ 얼마남지않은 막공까지 배우님들 화이팅 하세요♥

대학로 거리의 무수히도 많은 연극들 중, 러브 이즈 타이밍, 그 이름 또한 흔하디 흔한 혜화동 공연의 이름이다. 하지만, 그 조그만 공연장 안에서 나는 위키드 ,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레미제라블의 향수를 느꼈다. 아무리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주는 공연이야 말로, 숨길 수 없는 연기의 내공이야 말로,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 없는 낭중지추가 아닌가… 대한민국 영화계 뿐 아니라 인도의 발리우드, 미국의 할리우드의 모든 관계자들은 차윤태, 정인하 , 이수민 이 세 사람 이름 석자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귀추가 정말로 기대가 되는 세 사람, 대한민국의 연기 미래가 든든합니다. 정말 좋은 연극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장이 작다 해서 내용이 결코 작지 않은, 훌륭한 연기들을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철용역으로 나오시는 차윤태 배우님 연기가 인상 깊었네요 ㅎㅎ다른 배우분들도 좋은 연기해주셨고 올 여름 최고의 연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