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중2, 초등6)과 함께 간 콘서트인데 다들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음
처음에는 약간 걱정을 하고 갔는데...
앞으로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서트가 많기를...
요즈음 소음에 가까운 음악이 많다고 느끼는 가운데, 이번 공연은 청량감을 주는 공연이었다.
소음으로서의 음악이 아닌, 내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는 공연이었다.
실력있는 3팀을 함께 볼 수있어서도 좋았고
공연장을 울리는 음향, 가수들의 목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열린 마음들이 어울어져서
훌륭한 공연이 되었다.
내년 여름..또 가리라.
개인적으로 자탄풍(나무자전거)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콘서트는 세 팀중 자탄풍의 개그(?)가 너무 즐거웠음 ㅋㅋ
인터파크에서 좋은 자리를 예매 할수 있어서
앞에서 3번째 자리에서 즐겁게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앞자리가 좋긴 좋더군요~ㅎㅎ
라이브의 묘미와 즐거움을 맘껏 누릴수 있었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가수들이라 노래들도 대부분 아는 노래였고
나무자전거의 라이브 무대는 뛰어난 가창력과 기타솜씨로
첨 듣는 노래들조차 기분좋고 즐겁게 들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세 그룹의 콘서트가 종종 있을 예정이라니
기대되고 또 기다려 지네요~
내가 좋아하는 그룹이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로 나오는 공연.
오래만에 빽빽 소리 지르면서 볼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노래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따라부르기도 하고...
비 오는 날 자전거타고 떠난 동물원 여행..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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