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가관이네!" (작:윤미현 공동연출:이성열, 하동기 무대:박은혜 조명:김성구 의상:박인선 음악:김선, 정중엽 안무:양은숙 영상:강경호 소품, 분장:장경숙 출연:권다솔, 김경회, 김혜영, 민해심, 박진영, 신주호, 심재완, 유정, 이지혜, 장성익, 전주영, 홍원기 주관:극단 백수광부, 성북문화재단, 경이아트센터,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극장:꿈빛극장 별점:★★★★☆) 전작 "이즈 갓 이즈 Is God Is" 를 보았던 너무나 애정하는 극단 백수광부 공연이다. 전교 1등의 중1인 태희는 공부는 필요 없다고 하는 아빠 때문에 학교를 자퇴하고 부동산 사관학교에 들어간다. 형은 부동산개발회사에 취직한다. 과연 이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갈등 구조가 너무 단순하지 않았나? 부동산 투자에 빠지는 태희의 입장도 좀 이해가 안된다. 그러나, 12명의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그 중에 두 명만 얘기해 본다. 선녀 역의 전작 "밑바닥에서" 의 민해심 배우님! 좋은 발성으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태희 역의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의 너무나 애정하는 이지혜 배우님! 역시 남자 중1 역할도 너무나 잘 소화해 준다. 배우님 떄문에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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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끊이지 않는 욕망과 그 욕망을 부추기는 한국 사회의 시스템을 유머러스하되 무게있게 다룬 블랙코미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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