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만에 표가 매진되었으나 장필순씨도 한동준씨도 너무 좋아하는 음악인이라 몇일간 수시로 들락거리며 취소표를 겨우 구했어요. 한동준씨는 음성도 너무 좋으시고 노래도 좋고~~^^ 내가 하나음악을 찾아 듣게된 계기가 된분이자 세상을 변화시키기위해 행동하시는 분이라 존경하는 분이지요. 장필순씨는 삶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고 내 관심사와 비슷해서 제주도에 살았더라면 꽤나 자주 마주쳤을것 같은... 좋은 에너지로 주변에 햇살같은 따스함을 주는 분이라 두분다 멋진 사람 멋진 음악인이라 생각해요. 공연시간이 짧았던 아니지만 몇곡 듣지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리케이씨 연주곡도 참 좋았네요~^^ 한동준님은 여전히 멋지신데 겸손하신건지~ 낮추고 낮추시더라구요. 암튼 두 분 음악을 듣고와서 그런가 다시금 삶을 가꿀 마중물을 얻은 기분이에요. 너무 좋은 음악인들인데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ㅜ

한동준 장필순 콜라보공연~ 아주 오랜만에 한동준씨 공연이라 안갈 수 없기도 했고 장필순씨도 너무 좋아하기에 남편 연차 쓰고 아이 봐달라하고 왕복 6시간30분을 걸려 다녀왔습니다^^;;; 한동준씨 히트곡들로만 부르셨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음색이어서 놀랐습니다. 사랑했지만~~~에선 소름이~ㅎㅎㅎ 장필순씨는 영혼을 울리는 노래로 위로가 되었네요. 두분공연도 좋았고 공연장도 좋았어요~^^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한동준씨 보고 왔어요. 즐겁고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분위기 좋았어요

명곡들을 다시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