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인 얘기만 계속해서 면역이 생겨서 어느정도 뇌절느낌도 받았고 어느정도 완급조절이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뽀뽀’는 끝까지 개웃겼어요
주변에 리액션 좋으신 분들 덕에 저도 좀더 편하게 리액샨 했습니다. 쁘락치 몇분 심어둬도 좋을거 같아요
만 19세인게 욕이나 정치풍자때문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라 기승전야한얘깈ㅋㅋㅋㅋㅋ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위 높은 이야기가 싫다는 건 아니고요(섹스코미디 위주라고 안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홍대에서 봤던 공연은 기러기 아빠 이야기, 썸 이야기, 수험생 이야기 등 주제가 다양해서 그런거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그래도 공연은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b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분에겐 엄청 즐겁겠지만 이런걸 조금 저렴(?) 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저렴한(?) 느낌을 좋아해서 생각없이 많이 웃다가 왔네요.
처음으로 본 스탠드업 코메디 인데 너무 재밌고 알차고 많이 웃었습니다.
광대가 아프네여 ㅋㅋㅋㅋ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ㅋㅌㅋㅋ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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