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어머니 친구, 그리고 저희 오빠가 갔는데
그렇게 누구랑 가도 어색하지 않을 공연이라서 더욱 좋았어요
브로콜리 너마저 만 풍기는 그 분위기에
처음 가보는 사람들도 매료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평소에 인디밴드음악을 좋아해서 듣다가 우연하게 "말"이라는 곡에 꽂혀서 그 뒤로 브로콜리너마저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는데...좀처럼 공연기회를 잡기가 힘들었었다.
그런데 드디어!!!!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티켓가격의 압박이 있어지만 정말 후회없는 공연이었다~~
브너의 공연은 언제나 위안과 힘을 줘서 좋습니다.
여행스케치의 노래를 들으며 대학을 보냈는데
이젠 브너의 노래들로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가 더하는 가사와 멜로디는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공감백배 일거에요.
위로와 힘이 필요하신 분.
정신없이 살다가 삶의 의미를 잃으신 분.
이별의 아픔에 똑바로 서기 힘이 드신 분.
늦은 밤까지 잠못이루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역시 브로콜리 너마저의 감성은 그대로이고
그들의 연주실력은 일취월장
거기에 좋은 조명과 무대까지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을 준 무대였어요
역시 브로콜리 너마저의 감성은 그대로이고
그들의 연주실력은 일취월장
거기에 좋은 조명과 무대까지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을 준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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