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단둘이 보고 와써요 역시 강부자 선생님 연기 보고 눈물이 주르륵 나오더라고요

친정엄마와 함께 보고왔습니다^^ 전아직 30대 후반이라 극 내용이랑 시대가 다르긴했지만 친정엄마는 많이 우시더라구요(물론 저도 눈물좔좔ㅠㅠ) .. 올해 결혼한지라 친정엄마 라는 단어는 정말 눈물버튼이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어지간한 공연은 전부 챙겨보는데 지방에서 이런 공연들을 볼수있는것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아랫분은 공연매너를 지적해주셨는데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가도 공연매너 안좋으신분들은 안좋습니다^^... 당진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려울것같네요. 공연은 강부자 선생님 대사량이 너무너무 많으셔서 정말 놀랄정도였어요. 극중 거동이 불편하신 느낌인가했는데 커튼콜때 정말 거동이 불편하신거같아서 많이 걱정되었어요.. 선생님 아프지마세요ㅠㅠ 윤유선 선생님은 드라마에서 많이 뵈었는데 연극으로보니 새롭고 마지막 장면이 가장 가슴깊이 와닿네요. 아역 연기하신 배우님도 너무 사랑스러우셨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에 많은 공연이 있기를 선생님들 꼭 다시 뵙고싶어요

너무나 보고 싶었던 작품 배우님들의 연기 내용 너무나 좋았는데 관람하는데 뒤에서 대화하고 발을 구르는등 너무 매너없는 행동때문에........ 당진에서 하는 공연은 좀 생각해보고 싶네요 매너없는 몇분때문에 실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