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걱정 이빠이 공연장도
춥고,,,but
재미와 감동이 있고 생각 할 시간도 되어
좋아었요
1시즌 보고 또보는건데요.....
정말 재밌어요...
3시간동안 3년치 웃을거 다 웃고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실컷 웃었습니다. 공연하는 3시간 내내...그리고 공연하는 3시간 내내 이런저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연 진행은 너무 미흡했습니다.
예매권 교환하는데 사람을 적게 배치하여 추운날 긴 줄을 서야 했고 그래서 공연도 제 시간 맞춰 하지 않았고, 자리도 너무 비좁아 옆사람에게 피해줄까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했습니다.
공연관람료에 비해 장소와 진행이 너무 아니었어요..소리문화의 전당도 보통 R석 정도가 그 가격인데 왜 그 돈을 내고 비좁은곳에서 관람해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공연 진행에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이런 곳에서 공연한다면 가지 않겠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준비한 공연이었어요...
웃고 울고 공감하고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갑자기 눈이 오는 바람에 길이 미끄러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다행이 눈도 그치고 제동님이 챙겨주신 떡도 맛나게 먹으면서 왔습니다.
정말 몇달동안 연습하신 피나는 결실인 피아노 연주까지 보여주시고 재미난 어투로 일상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재미로 승화해주시는..
일방통행이 아닌 관객과 대화를 하는 쌍방향 진행이 정말 매끄러웠구요~
거기다 어찌나 우리들을 챙겨주시는지..
그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답니다.
제동님 기타연주를 듣고 싶었는데 튜닝이 안되어있는 바람에 기타소리는 못들었지만
정말 낭만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나눠었던 한마디, 한마디가 추억이 되서 지금도 머리속에서 뱅뱅도네요~
다음에 또 전주에서 시즌3를 하게 되면 꼭 가서 보겠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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