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였습니다^^
남사친/여사친은 친구이긴 한데 성별이 반대인 친구를 의미한다.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애매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마음 한 켠에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남긴다. 민석(남)-미리(여), 성진(남)-윤지(여) 네 사람은 언제나 서로를 향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려 하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항상 무겁다. 서로가 남사친과 여사친으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는 점점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필요로 하지만, 이를 넘어서는 것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두 쌍의 남사친과 여사친은 지내오면서, 그들은 서로의 슬픔과 기쁨을 공유했다. 서로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가장 약한 순간을 함께 했다. 하지만 성진과 미리가 소개팅 후 연애를 하면서, 민석은 미리에 대해 친구 이상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관계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를 향한 감정의 불씨가 피어올랐지만, 그 불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른 채 성진과 미리가 사귀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석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작품이 후반에 가서는 민석과 미리가 서로에 대한 의존감과 친밀감이 깊어져만 가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관계가 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한다. 민석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미리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고백이 가져올 변화를 두려워한다.
결국, 그들은 이 애매한 감정의 줄다리기 속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관계가 이루어지고 균형을 찾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로 직접 감상해보시길!
남자친구랑 가서 보았는데
재밌네용~~
남녀사이의 사친? 존재합니다
저 역시도 10년이 넘은 대학 동기가 있습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남사친 여사친 꼭!!! 보세요 !!! 안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연극을 보면서 남자와 여자는 친구 사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예지, 혜라 배우님들은 어쩜 눈물을 그렇게 뚝뚝 흘리시는지 ㅠㅠ 감정이입 장난 아니였어요 따흑 ㅠㅠ
그리고 일단 두분 다 너무 예뻐요~ 미모 보다가 시간 지나 가는 거 실환가요!?
성진 역에 권혁 배우님 복근이 ☞☜ 훠후~~~~~~~ 눈 요래요래 필수 0.0
승찬 배우님은 능청스럽게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시는짘ㅋㅋㅋㅋ민석이 나올때마다 혼자 웃참 하느라 넘 힘들었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 승찬 배우님 감초 역할 진짜 최고에요!! (복근 보여주세요!!!ㅎㅎㅎ)
승찬 배우님 보러 또 가고 싶어요!!!!!!!
배우분들의 합이 정말 좋았고, 남사친과 여사친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공연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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