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세2는 한솔님 인스타스토리로 알게되었는데 연출이 최수종 으로 되어있길래 혹시나 내가 아는 최수종배우님이 맞나했더니 맞네?? 아무튼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보게 됐다 처음엔 나랑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배우분들의 연기와 극 중 상황들을 보면서 즐겁게 웃다가 울다가 몰입해서 보다 보니 순식간에 커튼콜이더라?? 가족 얘기였는데 난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 너무 좋은 공연이지만 이번주로 끝나서 많이 아쉽네 연장하게 된다면 좋겠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일품이였습니다
여자의 일생을 그린 내용인거 같은데 연극 내용이 시대가 많이 바뀐 현실에선 감동을 받기엔 약간은 안 맞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 멀티남이 흥을 올려주시고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TV에서 뵙던분들 현장에서 마주하니 생동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더운 장마 중의 하루였습니다.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연극 여자만세2를 보면서 잠시 더위를 잊고 상쾌한 웃음과 시원한 기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치 부대에서 솔 바람이 부는 것처럼~ 무대 위 네 여배우들이 보여주는 유쾌하고 귀엽고 또 가슴 짠한 이야기들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다정 배우님의 소개로 알게된 여자만세2!!! 수원에 살때는 가끔 대학로에서 연극공연도 보고 했었던 아련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구미로 내려오면서 사업과 동시에 문화공연과는 담을 쌓을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현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된 전다정배우님의 소개로 구미에서 KTX타고 서울 대학로 그라운드씬으로 고고!!! 혼자가기 뻘줌해서 서이사, 임이사 데리고 갔었다.!!!ㅋㅋㅋ 먼길이라면 먼길이였지만 오랜만에 연극을 바로 앞에서 본 소감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했다.!!! 모든 배우님들의 연기와 작품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더군다나 연극이란걸 처음보는 임이사의 만족도는 대단히 높았고, 서이사 또한 정말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한다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밤늦게 내려오면서 서울역에서 오뎅하나씩 먹으면서 오늘의 공연에 대한 생각을 이리저리 나누면서 구미로 무사복귀했습니다. 내려오는 내내 가슴 울컥한 마지막 장면이 눈에 선하게 남아있네요.^^ 감사합니다.!! 여자만세2!!! 화이팅^^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7분 거리에 공연장이 위치했습니다.

시간 여유를 두고 가야 됩니다.

관람하는 내내 공감되고 가슴에 먹먹했습니다.

마지막 어머니 소리에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며느리, 시어머니, 친정 엄마, 딸

공감대가 형성되는 나잇대가 관람하기에 좋은 공연입니다.


하성민 배우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열연을 펼치는 모두 배우분들 감사합니다.